물이 떨어져가지요ㅎ
사실 초기에 말만 꺼내놓고 좀 더 구체적인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다들 의아해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요ㅎ
잠시 스쳐갔던 유모차는 사실 물수레의 용도로 주워온 것이었습니다ㅋㅋ 말랴한테서 전수받은 트레일러 제작 비급은 아직 실현이 요원하구요ㅜㅜ 뭔 얘긴고 하니, 공룡에서 마시는 물을 우리 힘으로 해결해보자고 했다는거지요ㅎ 그간은 편의상 차와 차를 운행할 줄 아는 사람이 역할을 대부분 담당했지만 말이죠ㅎ
해서, 환기 겸 제안.
공룡에서 마시는 물은 우리 힘으로 해결하자구요~(물론 정수기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물구입은 필요)
거기에 화석연료가 들어가는 도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용하지 말자구요~
구체적으로는, 공룡에 손수레가 있으니 (더 필요하다면 승민이네서 하나 더 빌려도 되구요~) 시간 되는 사람이 마실 삼아서 한 번씩 물뜨러 다녀오자구요~ (물통에 뚜껑이 없으니 수레엔 한 통만 실을 수 있을 듯..) 누군가와 얘기가 필요할 때 걸으면서, 물 뜨면서 얘기할 수도 있고, 생각정리가 필요할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운동이 필요할 때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도 할 수 있고, 심지어 달리기 시합도 가능할 수도 있다구요~ 혼자 가기 싫으면 떼를 지어서 가도 되고, 힘이 좀 남는다 싶으면 승민이네 물도 떠다 줄 수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작업팀에서는 트레일러 제작에 좀 더 박차를 가해볼게요~
이상입니다!
참고로, 약수터는 고인쇄 박물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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