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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차, 울금차

제가 겨울철 수확하는 것으로 울금과 레몬이 있습니다.
그걸고 어머니가 차를 만들어봤는데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꽤 괜찮습니다.

 

먼저, 레몬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면요.
레몬을 껍질 채 납작하게 썰어서 병에 설탕을 1:1 비율로 해서 재워줍니다.
이때 통은 유리병이나 항아리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레몬과 설탕이 잘 섞이도록 재워줘야 하겠지요.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밑에 가라앉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씩 저어줘야 합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설탕이 거의 녹는데 그때까지는 1주일마다 계속 저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설탕이 다 녹으면 서늘한 곳에서 뚜껑 꽉 닫고 3개월 동안 숙성시키면
달콤 새콤 쌉싸름한 레몬차가 완성이 된답니다.
이렇게 만든 레몬차는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울금차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울금은 12월에 수확합니다.
울금도 마찬가지로 채 썰어서 설탕을 1:1 비율로 해서 통에 넣습니다.
역시 설탕이 녹을 때까지 1주일 마다 저어줘야 하는 것도 마찬가진데요
울금차는 1년을 숙성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1년 동안 숙성시키고 나서 채로 마지막 남은 찌꺼기를 건져내고
액체만 따로 병에 담아서 차로 마시면 됩니다.
숙성시간이 길고 양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울금이 몸에 좋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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