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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깨운 아이는 또 잠이 들었다.
1. 어제는 아프리카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고래를 만났다. 그의 이야기를 사진을 보면서 들으니 가끔 페이스북으로 소식을 접하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이다. 다음 주에 돌아간다고 하는데, 그곳에서 건강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생활을 하면 좋겠다.
2. G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간도 벌써 1년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잘 견뎌낸 것처럼 앞으로도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내년에는 G와 마주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평소에 해야 할 일들, 시민회 회원들과 소통하려는 다양한 행위나 행정 업무 등과 같은 구글 캘린더에는 적어놓지 않았지만 해야 할 일들을 간혹 잊곤 한다. 삶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 몇 가지로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님에도 눈에 띄는 몇 가지의 행위에만 신경 쓸 때가 많은 것 같다.
4. 로또에 1등을 당첨되는 사람들도, 당첨이 되기까지 수많은 실패의 경험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꿈 한 번 잘 꾸고 1등에 당첨된 사람도 있겠지만, 꾸준하게 로또를 산 사람이 1등에 당첨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5.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의 수에 따라 1등의 상금이 변하니, 1등 상금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많은 사람이 로또를 샀고 실패를 했다는 건 팩트.
6. 더불어 민주당의 일부 당원들의 박지현씨에 대한 공격이 당황스럽다. 박지현씨에 대해 어린이를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문제의 동영상을 보니 교회에서 어린이하고 노는 장면이다. 이걸 성추행이라 주장하다니. 더불어 민주당이 국민의 힘에게 패배를 한 이유를 알 것 같다. 평소에도 저리 행동을 하고 있겠지.
7. 아내가 수업발표회를 준비하면서 동영상을 만들라고 보내 준 사진.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손놀림을 하고 있다. 세상사 모든 일은 어느 한 순간에 그냥 이뤄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는 중요한 일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2.07.11.
날자... 자유로...
#아프리카 #눈에띄지않지만중요한것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