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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간 (2024.03.06)

또 다른 하루
 
1. 3월 5(아내 핸드폰 수리전 날 저녁에 핸드폰 액정이 깨져다는 연락.
 
2. 집 앞(?)에 있던 서비스센터가 사라졌다ㅎㅎㅎ
 
3. 사무실에서 오랜 만에 서인식지건용이광흠 3인이 모였다.
 
4. 아내에게 수리한 전화기 전달첫째는 과 사람들과 저녁을 먹었다며 기숙사로 가며 전화.
 
5. 늦은 저녁을 먹으려니 둘째가 부른다책가방에서 물이 새서 노트가 다 젖었다며 노트를 사러 가자고.
 
6. 집 앞 무인 가게에 갔다가 원하는 노트가 없다고 다이소로 이동중동역과 부천역 중간쯤에 있는 곳까지 걸었다둘째와 함께 걸으니 좋다.
 
7. 둘째가 숙제하는 것 지켜보다 거들었다학교 자치기금위원회에서 11월에 진행할 사업(?) 구상 중나는 이 번 달 계획도 못 세우고 있는데그나저나 00시가 넘는다아내는 아직도.
 
8. 잠이 들었는데아내가 집에 들어와서는 첫째가 울먹이며 전화를 했단다전 날에는 룸메가 오늘은 자기가 운다고집 떠나니 다들 집이 그리운가 보다어떤 녀석들은 집 떠나니 좋다던데.
 
9. 2024년 3월 5일 둘째가 노트 사려고 살피는 중아이들과 사진 찍기가 어렵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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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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