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황우석 카페 대문
(참세상 기사에서 퍼옴/ 절대 내가 웃길려고 만든게 아님)

파병안을 통과시키고 파병에 동의 하는 사람들은 "국익"을 입에 달고 살았고
WTO도 APEC도 우리 앞에서 국익을 내밀었다.
지금 또 어떤 국익은 시위 현장에 나섰던 농민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 국익은
여성들은 난자를 팔아 먹은(혹은 난자를 기증하지 않는) '창녀'와
난자를 기꺼이 기증하겠다고 나서는 '성녀'들로 멋대로 나눈다.

이제 1세계 사람의 건강을 위해 3세계 여성들의 난자들이 날아오겠지.
국익이라고 하는 그 이익은 어떤이들의 인권과 생명에서 흘러 나올것이다.
그것의 수혜자는 인류모두? 어떻게 지킨 국익인데 누구헌테나 함부로 주겠어?

그 국익은
저상버스 도입과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는 장애인들의 당연한 요구를 묵살하더니 갑작스레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드러낸다.

이 지겨운 레파토리는 변할줄 모르고 맨정신으로 파시즘으로 달려간다.


지금 또 라디오에서 나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사람들은 역시 체게바라의 우리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이 말을 '현실적(실리적)으로 살자' 그러나 불가능한 꿈은 (자위할때 쓰도록)가슴속에 갖자는 뜻으로 읽는구나

그래서 스타우트 광고에 쓰이고 티셔츠에 박혀 팔리고 하는구나.

맙소사.



생각나는 관련글들을 중간중간 단어들에 링크해 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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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20:57 2005/11/29 20:57

참소리에 책소개가 하나 올라왔는데.

재미있을것 같다.

책 소개글에서 하워드진의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중 일부를 인용한것을 재인용


“(신문을 보며) 그래서 그들이 계속 자본주의가 승리했다 고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승리했다구요? 어째서요? 주식이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고 주식을 소유한 사람들이 전보다 훨씬 부유해졌다고 해서? 승리했다고? 미국 어린이의 4분의 1이 빈곤에 허덕이며 살고 있고, 그 가운데 4만명이 해마다 돌도 넘기지 못하고 죽는데?

(신문에 실린 기사를 읽는다) 뉴욕 시에서는 2천 개의 일자리를 놓고 그중 하나를 얻기 위해 동이 트기 전부터 10만명이 줄을 섰다. 그럼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돌아서는 9만 8천 명은 어떻게 되지요?“

“예, 자본주의는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서요?”

"내가 제안 하나 하겠습니다. 일단 여러분 엉덩이에 뾰루지가 났다고 가정하세요. 그래서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으면 너무 아파서 당장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세요. 여러분은 움직여야 합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자본주의니 사회주의니 하는 말은 하지 맙시다. 그냥 이 지구의 엄청난 부를 인류를 위해 쓰자고 합시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도록 합시다. 식량과 의약품,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나무와 풀, 즐거운 가정, 몇 시간의 노동과 그보다 많은 여가 시간을 줍시다. 그리고 그걸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은 누구냐고 묻지 마세요. 인간은 누구나 자격이 있으니까요. 자, 이제 가야할 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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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15:57 2005/11/21 15:57

논리 정연하게 쓰고 싶었으나 술먹었다는 핑계로,


그 여자의 글에는 애석하게도 논리가 없어.
라고 말하는것으로부터 우리는 얼마나 무수히 입을 닥칠수 밖에 없었는가
누구의 논리인가.
누구를 설득하고 납득시키기 위한 논리인가.
누구의 이해에 맞아떨어져야 그것이 비로소 논리인가.
(속으로: 빌어먹을 논.리. 마음껏말하시게.)

왜 우리들의 분노 그 감정 날것 혹은 그 언어들은
논리라는 잣대 앞에 줄을 서야 하는가.
그것도 그들이 원할때만.


그래서 얼마나 무수한 입들이 입을 닥치고
그들이 공론장이라고 부르는 그곳을 떠나야 했던가.
혹은 그냥 닥쳐야 했던가.



그것이 문제다.
그것이 나는 제일 슬프다.
그 여자들의 언어가 다시 너희 더러운 입들로 하여금
침묵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것이.


우리는 너희를 가르칠 의무가 없다.
잘난너희들이 좀 생각좀 해보렴.


그날도 오늘도 단한마디가 하고싶었다.
웃기고 있네.

참으로 우습다.
네가 무슨 망신스러운짓을 못하는지 모르는 너는 이미 그것으로 망신당했다.



나는 술을먹었잖니.
그/러/니/까

너희들이 이해좀 해주렴,

이해 안해도 뭐 나는 상관없다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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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02:28 2005/11/19 02:28



현지에서 모바일 참여로 올라온 사진을 퍼왔습니다.
회의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수영교(다리)를 컨테이너로 막고 물대포를 쏘는 중이랍니다. 소방용 호수라서 수압이 엄청 높은데. 저거 맞으면 사람이 나가 떨어지는데..
 

선봉대들은 이미 물에 젖었다는데. 정말 춥겠네요..
컨테이너 박스의 일부는 쓰러뜨렸다고 합니다.

지금 영상 중계가 잘 안되는데. 라디오로 중계를 들어보세요.잘나옵니다.

이제 미디어플레이어에서 URL열기로 보세요.
mms://soli.cast.or.kr/livecast2이나
mms://cast.gomediaction.net/live_video입니다.

gomediaction.net 

인터넷 방송에는 역시 한계가 있는데. 위성방송을 할수 있어야 하는데!

추가: 역시 모바일로 도착한 사진.
음 이제는 어두워져서 그 이후에 보낸사진들은 내용이 보이지도 않는군요.
영상도 그럴것이고..



추가: 민중언론 참세상 사진


지금 6시 반 현재 본대오 경찰이 쳤답니다.
자세한상황은 경황이 없어서 전하지 못하는듯.

추가: 7시
다행히 격렬하게 싸움이 붙지는 않은거 같고 지금은 해산해서 부산대로 집결하는듯합니다. (뭐 여기서는 벌써 해산인겨 하는 기분도 들지만..날도 춥고 물대포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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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19:13 2005/11/18 19:13

완전 선전성 포스팅만 줄창하는구먼요.
이번주 까지만 참아주시라요..(언제는 뭐 쓸만한 글 썼나..)

지금 아펙반대투쟁 전야제 생방송중이에요.
서울에 있는 사람들 보시라요.


gomediaction.net 에서 깜빡이는 영상 온에어 아이콘 클릭하면 됩니다.


지금 그 생방송에서 나왔는데. 부시가 묵는 호텔에 싸인하는 방명록이 100만원짜리고 액자에 넣어서 보관한대요. -_-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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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21:41 2005/11/17 21:41

빅브라더시상식(22일)에서 실버라이닝과 아마추어증폭기의 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실버라이닝은 빅브라더라는 노래도 만들었는데.

멋진걸요. 노래부르고 만들고 할 줄아는 사람들은 참 좋겠어요.

듣자하니 실버라이닝은 그동안 반전, 생태, 여성, 인권, 동물권리, 반세계화 등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치열히 고민하며 비판과 희망을 제시하는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네요(Tori~님 블로그에서 봤어요)

실버라이닝 홈페이지에 있는 팀소개를 보니 더 멋진 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silver lining: 구름의 흰 가장자리, 밝은 희망

구름과 태양, 어둠과 빛. 세상은 상대성으로 인해 완벽하다. 또한, 구름 뒤의 태양 빛을 희망이라 부르듯 상대성은 절대성으로 나아가는 통로이다. 빛을 향해 나아가되 어둠을 미워하지 말고, 진실을 추구하되 분노하지 않아야 한다. 더 실버라이닝은 랩음악을 통해 우리가 인식해야만 하는 모든 폭력에 비폭력으로 저항하며, 동시에 비폭력 직접행동을 추구한다. 그리고, 우리 안에 존재하는 희망을 제시한다.   

더 실버라이닝 강령

1. 비폭력 평화를 담아내는 음악 창작

   ▶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모든 형태의 폭력에 대해 치열히 고민하며 음악으로 표현한다.

2. 음악과 행동의 일치

   ▶ 음악에서 표현한 주제들을 일상에서 비협력과 직접행동의 방식으로 실천한다.

3. 랩음악의 다양성 실현

   ▶ 음악적으로 활동적으로 랩이 지닌 가능성을 다양하게 시도해 나간다.




더 실버라이닝 - 빅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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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13:03 2005/11/17 13:03

지금이 지나면 원맨쇼는 끝나겠죠?
ㅋㅋ 활동가 한명이 이원 생중계가 늦어지는 통에 혼자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하면서

원맨쇼를 하네요. 이런 묘미가 있군요. 재미있습니다.

지금 컴터 앞에 계신 분들 보세요:) 아래 영상 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블로그 홈에 있는 배너나 gomediaction.net홈페이지에서 onair를 누르면 됩니다.

진보네[트랙팩 21: NO! APEC]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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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6 18:43 2005/11/16 18:43

아펙반대 미디어문화 행동에서 기획한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하는 퍼블릭액세스 프로젝트의 일환에서 나온 영상물입니다. 저는 아직 예고편이랑 평화바람이 제작한 이 영상 밖에 보지 못했지만.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의 말씀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퍼왔습니다. 퍼블릭 액세스 프로젝트의 다른 영상들도 나즈막한 소리로 큰 힘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다른 영상들은 gomediaction.net에 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또 17일부터는 부산에서 생중계 방송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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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17:22 2005/11/15 17:22

1.
요근래 글쓰기가 더 뜸해졌는데(게다가 그림은 아예 안 그리고-_-) 뭘하고 지냈냐면.,
아래도 썼지만 APEC반대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큰일을 하는것은 아니고 웹페이지 코딩이나 업데이트 같은 것을 하고..
웹페이지가 아직도 많이 심란하지만 전에는 더 심란해서 급하게 뜯어고치느라 삽질좀 하고..

부산에 가서 집회나 실제 활동에는 나서지 못하고,
가고 싶던 영화제도 못갈거 같은 분위기라 문득 거시기한 기분입니다.
노동소외랄까 -_-; 

홈페이지에 많이 많이 들려서 사람들이 찍은 재미있는 영상도 보시고, 부산에 가는사람, 사는 사람은 모바일참여도 해주셈. 후원도 좀 해주시고. 그리고 내일도 광화문 미디액트에서 아펙반대영화제가 있습니다. 아래글 참고하세요.


2.
그리고 마이링에 트랙백 카테고리가 만들어졌어요!
마이링은 2주에 한번씩 주제글이 올라오고, 그것에 관련된 글을 모으는 것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고정적으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관련글을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카테고리를 나눌때 역시 이것저것 혼란이 많았는데. 결국 언니네 자기만의 방의 카테고리를 참고해서 정리했습니다. 이미 좋은 구분법이 있었으니까 그것을 그대로 따르기로했죠.

이전에 쓴글이나 앞으로 쓰는 글중에 관련된 글이 있으면 마이링 트랙백 카테고리로 트랙백 보내주세요. 나중에 모아서 책이라도 낼지 누가 알겠어요? ㅋㅋ
책은 그렇다치고 조금씩 모아 보면 굉장한 자료가 될것 같아요.

그리고 쉬블로그즈 참여하기로 했던 언니들 정말 죄송합니다. 왠지 한껏 기대하게 만들었다가 늘어지는것 같아서 많이 미안해요 (미안하다고 하는 그것도 미안하지만-_-;)
정말 올해안에 어떻게 될거 같아요. 빛이 보입니다. 슬슬 헤헤.

p.s 제 전화가 맛이 갔습니다. 전화연락이 안되면 블로그에 덧글이나 방명록에 메시지 남겨주세요. 그게 더 빠릅니다.


<인간안보/테러방지 운운하며 전세계 민중을 수탈하고 전쟁을 정당화 하는 아펙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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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2 22:01 2005/11/12 22:01

트랙팩: NO! APEC에 관련된글

12일 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에 반대하기 위해서 미디어/문화 활동가들이 뭉쳤다. 활동가 개인참여에서부터 노동넷, 진보넷, 문화연대 등의 단체 활동가들이 "미디어문화행동"이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여러가지 실험들을 하고 있다.
부산 현지에 거점을 잡고 방송국을 만들어 영상 생중계 및 라디오 방송등을 준비 중이고, 모바일, 동영상등으로 아펙반대의 행동에 개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아직 홈페이지 홍보라던가 하는것이 미비해서 자칫하면 자족적인 실험으로 끝날까 걱정스러운것도 사실이지만. 아펙이 가까워 올 수록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힘이 붙는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그래서 나는 지금 홍보중^^;)


아펙반대 미디어문화행동(gomediaction.net)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가지 기획영상물 들과 자료들을 볼수 있고 , 참여할 수 있다.


아 그리고
인권운동 사랑방과 아펙반대문화행동에서 내일과 내일 모레(12-13일)아펙반대를 주제로 작은 영화제를 한다.지난번에 인권영화제에서 못본 예스맨을 또 상영한다고 해서 꼭 보고 싶은데 가능할지모르겠다. 광화문에 위치한 미디액트사무실(일민미술관 5층)에서 상영하니까 많이들 보러가시라~ 이런 영화는 놓치면 다시보기 힘들다.



▲ 영화제 트레일러 (이미지 클릭)

상영시간표

 

11/12(토)

11/13(일)

1:00

<기업>

<네비게이터>

4:00

<망각을 경계하라>
테러방지법 강연

[3:00]<킬로미터 제로>
<태초에 세계를 사유화 하다>

7:00

[야외상영]
집회시위억압 퍼포먼스
<아펙기동대 부산회동>
<잉여사회>

[5:00] <예스맨>
꼴라쥬 만들기

8:00

 

<잉여사회>



영화제 상영정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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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11:18 2005/11/11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