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10년 후 여행을 위해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2/20
    아기와 함께 여행하기 위한 짐싸기(5)
    schua

아기와 함께 여행하기 위한 짐싸기

이번 일본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역쉬~ 짐싸기였다.

항목만 30개 으.....

 

여행준비를 작업하는 짬짬이 하느라고 진정 신경이 날카로워졌었다.

 

비행기 싸게 구입하기 부터 시작한 여행준비는 가는 날까지 나를 힘들게 했다.

짐싸기와 여행준비는 항상 나의 몫이다. 예초에 여행준비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내 몫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작업 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게다가 아기가 생기니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여행준비가 필요했다.

 

리씨의 '화려한' 도움이 없었다면?? 가기 전에 지쳐서 여행이 엉망이 됐을꺼다.

 

여튼 아기와 함께 여행가기 위한 짐싸기 목록만 올려놓는다.

누구라도 도움이 되게.

 

기간 : 4 박 5일

아기는 8개월 20일, 이유식은 하루 두번 먹는 중

 

1. 입히기

- 우주복 : 하나 입고 하나 여벌로 더(짐 가방 상황봐서) => 하나로 버팀, 올때는 거이 꼬질꼬질

- 겉옷 : 2벌

- 내복 : 7벌 => 밤마다 미루옷만 빨래를 해서 7벌 다 입지는 않았음. 젖은 빨래로 습도를 맞출 수 있어서 일석이조. 베이비샴푸 샘플들을 모아 가져가서 사용함.

- 윗옷 : 3벌 => 만약을 위해 가져 갔는데 사용하진 않았음

- 양말 : 4벌 => 우주복이 짧아서 결국 발이 나와 양말을 두개씩 신었음. 내복과 함께 밤마다 빨래함

- 거즈 : 10개(5개씩 나눠서) => 밤마다 빨래

- 덮개 : 1개

 

- 물 온도계 => 물을 따로 받아서 할 수는 없어서 안고 했음 그래서 사용하지 않았음. 대신 놀이할 때 장난감으로 사용

- 큰 수건 : 2개 => 잘 사용함

- 로션 : 큰 것, 아토팜

- 물티슈 : 새것 하나 큰 짐에 넣고 쓰던 거는 작은 가방에 => 충분

 

2) 먹이기 관련

- 구강티슈 => 이 닦는 용으로보다는 노리개 닦는 용으로 사용

- 턱 받이 : 5개 => 가져 가지 않음. 거즈로 턱받이 대용

- 이유식 4개 : 하루분 닭고기 넣어서 120cc로 꽁꽁 얼려서!!!

  한끼는 이유식으로 다른 한끼는..고민 : 파는 것 찾아볼까??

=> 실제로는 하루 두번 먹을 분량을 싸가서 먹였음

=> 유리로 된 저장용기 하나 준비, 전자렌즈에 사용할 수 있어서 쉽게 데워 먹일 수 있었음.

- 사과, 배는 현지 조달 : 주로 머물 곳의 주변 환경을 확인해야 함

의외로 찾기 힘들 수도 있음. 우리가 있던 지역은 사무실 밀집 지역이어서 마트 찾기가 느무 힘들었음. 마트 찾기가 어드벤쳐가 됨.

- 모유 얼려 놓은 것 2개 : 150cc 로 => 공식일정이 하루에 몰아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음. 그날 밤 뒷풀이 시간을 위해 모유 얼린 것 가져갔는데 요긴하게 잘 사용함.

- 칼과 강판 => 진정 잘 사용함. 아기가 환경이 변하니 똥싸기 힘들었는데 사과를 갈아서 먹일 수 있어서 진정 다행이었음. 오기 전날 거하게 변을 봄...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ㅋㅎ

- 휴대용 아이스 가방  + 얼음

- 티스푼 2개, 큰 스푼 2개,

- 젖병, 젖병 세정제 조금 덜어서, 젖병 솔.

- 노리개 젖꼭지 => 여분으로 하나 더 준비, 중간에 하나 잃어버려서 요긴하게 사용.

 

3) 놀이 관련

- 수중 기저귀 => 사용 못함...ㅠㅠ

- 튜브 => 사용 못함. 튜브 사용하려고 일주일 전 부터 적응시키느라 욕조에 물 받아 놀기도 하고 쇼를 했는데 진정 아쉽!!

- 볼 => 잘 가지고 놈

- 세밀화 두권 => 잘 가지고 놈

 

4) 약 => 약은 미리 병원 가서 처방 받아 준비함

- 속편한 약

- 기침약

- 부루펜시럽

- 각종 연고 : 후시딘, 다이에퍼

- 체온계

 

5) 기저귀 => 현지 조달 : 그러나 이것도 쉽지는 않음. 주로 있는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확인해야 함. 마트 찾는 게 쉽지 않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