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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스멀스멀.

 

나는 내멋데로 저는 제멋데로.

그러니 다툼이 있는 것이다.

 

완급을 조절한다 했지만

목이 간질거리고 코끝이 찡긋댈만큼

짜증이 났다.

참기 어려웠다.

 

말싸움에 진을 빼는 건 바보같은 짓이다.

그냥 승부근성이란 생각든다.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꽁을 원망한다.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다.

그러나 역시 지치고 힘든 꽁.

대강대강 얼렁 끊자는 눈치.

 

집에 와 괜히 슈슈한테 또 신경질 낸다.

 

못되먹은 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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