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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여행의 여독이 아직 안 풀...멀리 여행도 아니고 잠깐 나들이일였건만 갑자기 축늘어지는건 그저 기분이 변덕을 부리는것일 뿐이것제? 먹고싸고이정도야 괜찮지만 찬맹글고 물레돌리고 베짜고 글쓰고 사진정리하고 멜보내고 다 귀찮아진다 오늘하루는 이대로 시지부지 보내고 오늘밤 푹자고 내일 다시 빵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오만 몸이 따라줄런지/// 인나서 감부터 따오자 @ 완벽한 소통은 군대에나 있다지? 어찌 헐말 다하고 살수 있겠니 너무 뽕을 뽑으려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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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

나 관념놀음 하는거니? 세계와 그를 인지하는 관이 동떨어질수야 없겠지만 그냥 어설피

아는 척*만 하는 게니?

 

물레가 돌고 뇌가 퍼뜩퍼뜩 돌아가고 이왕 돌린 짱구를 게워내도 시원찮어 ..

 

 @

너의 관심이란 그저 잠깐 반짝일 뿐이며... 얉고 좁게 흐를뿐.. 

그래서 대화와 관계가 필요해

 

 @

*목소리*를 내야해

성대를 울려서,작든 크든 너의 음파를 내뱉어야해        

조리있게 또박또박이 아니라도 좋으니...

 

   @

나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는데 주저하거나 머뭇거릴새가 없단다

 모래알처럼 쥐고있으면 빠져나가 부스러기만 남을뿐이야  

 

지금 바로 여기서 당장 ! 그것은 쉽지 않아 그래도 핑계대며 탓하진마

 

그래서 언제나 교훈은 오늘할(허고자운)일을내일로미루지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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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하다

아치게 인나서 본께는 온통 눈으로 덮였더라 누누누누눈이다 이거 서리 아니지? 눈(덮인)꽃송이 하아늘 오후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첫눈은 눈녹듯이 사라졌다 아까 들이붓다 다시 잠잠 @ 카앍 이상성욕인게비 @ 자존감,자신감 자긍심을 좀 높여보렴 스스로 혐오를 덧칠할 필욘 없잖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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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 폴짤

전국노래자랑 탓인가 뽕짝이 절로 흥얼거려지며 몸을 맴돈다 아놔~~~ 무조건 달려가긴 어딜 달려가냐마다,베틀에 앉거서 꾸리나 마저 짜놔야지 랄랄라 쳇발을 찡기고♪ 명발도 좋고,룰루 미영잣고 베짜는 자태에 자뻑질 ..을해도 누가 뭐라헐 이도 없다 크킄크 @ 뭔가를 마스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명빠람 좋고~오예~ 그라더마는 꾸리 감을때 다 벗어지고 허물어질줄이야 ,, 엉키고 꼬인 실 풀기란 쌩노가다다다 @ 조낸 담아둔 얘기두 여따가 덜어내고 찍어댄 사진이며 길쌈하는 것도 설명 할겸하고 불로그 이웃도 생기면 좋겠다 싶어 열었는데.. 영 뻑적지근한걸 사진이며 정리해 올리는 것도 구찮코 간지나게 쓰는 재주는 커녕 끄적끄적하기도 힘들고, 미영낳는 과정도 허접한 설명만 붙여놓기만 허고.누가 시겨서 허는 것도 아닌데 웬지 꾸역꾸역 미루는 숙제같아 아직은..불로그와 덜 친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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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날기~모아서 거두기

베 뽑아논 녀석을 마당에 놓고 자로 재서 길이를 조절함 2필 열자로 쟀어싿 맷돌로 누른 씨앗이에 건다 왼짝부터서 이번엔 오른쪽으로 요것이 뭐이드라...거는 기구 맨처음 매듭묵어서 걸어 출발.사침 똑바로 걸기 계속 순서대로 걸면서 왔다리 갔다리 .. 열개가 한새 맞나... ? 여덟새였나 여덟새 반이었나...에고 몹쓸기억력 ,, 한필 표시 숯으로 했었나? 사침 묶기 첫 시작도 묶고 사침 아래 위로 묶어줌 모아서 거두기 고를 맹글면서 어깨에 얹으며 쭉쭉 거둬간다 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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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꿰기~베매기? 베메기?

아휴 ,.


실삶아서 방망이로 짜고서 전수관으로 갖고 내롸서 탈탈 털고있다 밤중에 베맬준비. 왕겨며 맷재? 숯,깔고 돌덩이 둥글게 가상에 둘러쌈 새벽에 인나서 불 피우고 실꾸러미 상에 놓고 바디에 뀐다 사침대 맹글고,사침 끼우고, 모숨?모순을 잘 지켜서 숟갈대로 훑어서 내가 하나하나 떼 드렸다.. 피운불 잘 다독여준다 바디에 다 꿴 실, 처음 메는곳 묶어서 멘다 끄싱개?끄실신?에 묶어서 맷돌로 누름 갈라주기 이제 메기 시작헌다 첨에 풀을 듬뿍 뭍여서 노선생님이 솔로 씰어내리며 도투마리는 최선생님이 감고 풀먹이는건 내가 했다 실이 끊어지면 이어줘야함 도투마리 감기 끙차 거의 다 왔다 끄트막엔 막대에 끼움 매다가 재속에 빠트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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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따기

미영밭 풍경 아치게 일찌거니 가서 손도 시리고 이슬땜시 가상에 치만 땄었다


꽃(면화)가 피고 다래가 익어서 벌어지면 목화를 따주어야 한다 면화 허겋다가 노르스름해지다 점점 붉어지며 3가지 색을 띈다 다래 몰랑몰랑 쬐깐했을때 따묵기도 한다 다래가 벌어지며 목화 솜이 발라당 까짐 솜만 똑 따기도 하고 그채로 따와서 볼가내기도함 가끔 상한 것도 있다 다래맺을때 비맞거나 하면 썩어삔다 티 빼고 담는다고 맨손으로 따기도 허는디 손이 다 긁혀버린다 비니루 차두에 담거나 가방에 담는다 땄으면 몰려야제... 몇날 몇일을 들였다 놨다 함서 몰리면 솜이 방실방실해진다 그때 씨를 깨물어봐서 "딱"소리가 나믄 다 마른것이니 쭈겅씨랑 티를 고르고 한데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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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겅시 빼기

 



 따온 목화송이들 .잡티며 쭈겅시(안여문 목화씨앗,쭉정이?)를 말리기 전이나 말린다음에 .  손으로 다 떼 내부러야 한다

 

 

손에 쥔것이 쭈겅씨 푸르스름하니 쬐깐한 것들이 있다 . 씨앗을때도 안빠지고 나중에 미영잣을때도 안 좋음


 

다 떼어 냈으면 햇볕에 말린다  


방실방실해지도록 말린뒤 씨를 깨물어보면 씨가 딱 소리가 나며 쪼개진다. 그러면 

담아놓고 씨앗고 솜탄뒤에 @%*)_(^%$한 과정을 거쳐 무명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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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뒷가공 과정(?)

하루내 담궈논 베를 방망이로 퍽퍽 두들겨대며 풀을 뺀다 요것들을 돌돌 말아두고 물을 뺀다음에 널어 말린다 그 담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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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자축 ★

베틀에 앉거서 찍어댐 올라서 쳇발 찡기고 짜기 시작 짜고 있으니 드디어 검은 표시가 나타남 좀만 더 짜면 한필이렸다. 그러나 고지를 쪼오까 냄겨두고 꾸리실이 떨어짐 흙 오후에 꾸리 새로 삶아서 또 짜다보니 어느새 한필! 내가 한 열자나 짰으련가 둘둘둘 풀어서 한필 끊어 먹음 자로 재기(60센티 스무자가 한필이다 무려12미터) 가위로 싹 잘라내기 올 안 풀리게 감침질 말코에 새로 감기 옆 베틀것도 한필 끊어서 휘감아다가 같이 물에 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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