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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름쯤 전에 콩을 삶아서 메주를 만들었답니다.
온도 조절에 실패해서 곰팡이가 좀 슬어서 예쁘지는 않지만
내년에도 (글을 쓰고나면 바로 내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맛있는 이수진표 된장이...
라고 쓰려다 보니 최교표 된장이 될지도 모를듯하네..
수진이는 음력설지내고 애기 낳아야 되는데....
어라.. 된장담그기 도우미해줄분 있나요? 보통 정월 말날 담그는데^^;;
어쨌거나 올해 많은 분들이 가뭄때문에 콩농사를 망쳤는데
저희는 많이 심지 않았는데도 2말 정도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물론 마눌님의 아가씨 친구들이 큰몫을 한 덕에^^
베짱이가 사는 마을 찾아봐주시는 모든분들 내년에 만사형통하시구요
지난한해 우리집에서 열심히 농활해주고간 친구들 -- 복받으실겨~~
그리고 잘 찾아보시면 이수진의 인형작품들이 보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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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뭔가를 하더니 글을 올리는 거였군. 잠결에 노트북 자판소리만 들었는데.. 최교 2008년 고생많았수~~ 올해는 더 행복하자^^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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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담그는거 확 땡기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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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ㅎㅎ..땡기면 해야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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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에 담그면 안되나? 조카같은 콩들이자녀 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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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된장은 다 때가있는 법이여.. 설 지나고.. 음력 정월달.. 말날에 담근다는 옛말씀~~ 아직 쬐끔 기다려야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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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형님네 콩타작 도와주고 콩2말 받기로 했는데.. 형님이 바쁘시다보니 콩을 아직도 못봤네.. 우린 언제 메주 만드나.. 암튼.. 부지런해.. 독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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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마/콩농사 무지 많이 하셨나부다.. 2말이면 무진장 많은건디.. 16kg!! 우리는 08년에 메주콩 17kg 했거덩..간신히 두말을 넘겼지.. 메주 만드는게 조금 늦은 듯 하긴 하지만 조금만이라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애^^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