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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1/19
    썬유~~가을동안 이만큼 컸어요.^^(13)
    베짱쓰
  2. 2009/09/09
    아빠와 딸(27)
    베짱쓰
  3. 2009/04/15
    최포비의 요즘은~~(18)
    베짱쓰

썬유~~가을동안 이만큼 컸어요.^^

보행기에 뻥튀기 뿌려놓고 먹는거에 집중시키기..

가끔 넘넘 할일이 많을 땐 어쩔 수 없이 썬유를 가둬야 하는데..

그럴땐 보행기 앞에 뭔가를 가져다 놔야 한다.. 물론.. 이젠 보행기를 치워야 했지만..

먹다 지쳐 탈출 시도..

이 사진은 한 2주 전쯤인것 같고..

지금은 혼자 보행기에 들어가 앉기도 하고 혼자 나오기도 해서

무지무지 위험한 놀잇감이 된 탓에 그새 보행기에서 하산하셨슴다..ㅋㅋ

 

첫눈이 온 다음날 아침.. 선유는 첫눈이 온 284일째 되는 날에 두발짝을 뛰는 기적(?)을

보이셨고..ㅋㅋ 이제 진짜루 더 정신없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녀석 잡으로 갈일만 남았다.

ㅜ.ㅜ

 

고철과 보리의 2세 둥둥군..이름은 시우.. 시우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선유..

가을농사 마치고 온 산청식구들.. 오랫만에 아주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지요??^^

 

카시트에서 잠든 썬유~~

 

이름씨의 졸업작품.. 그 귀한것이 울집으로 왔어요.

썬유가 정말 좋아하는 나무목마..

 

평상시에는 이렇게 혼자 타고 논답니다.. 아직 손잡이를 안달아서.. 어정쩡하지만 요거이 목마

인건 아는듯한 선유

 

책보는 썬유~~ 다컸죠?? 혼자 책도 봐요..^^

 

오늘은 288일째 되는 날입니다.

최선유는 요즘 걷기놀이에 푹빠졌어요.

바닥짚고 일어서서 발을 떼다가 엉덩방아를 수도없이 찧지만 한번에15번씩은

시도를 하는데 힘들지도 않은지 넘어져도 또 일어나고 또일어나고 해서 세어봤는데

12번까지 세지더군요.. 언제부턴가는 책도 관심을 갖고 보고.. 참 점점 사람이 되어갑니다.

신기하기도 하여라~~

 

우리식구들중 올한해 선유가 가장 많이 큰것 같네요.^^

난 언제나 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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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

언제찍은 사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한 2주정도 전인것 같습니다.

엄마가 맨날 젖도 주고 밤잠도 설치는데

요녀석은 아빠라는 말을 먼저 했습니다.

물론 그 말이란게 의미는 크게 없는 옹알이.. 우연히 낸 소리가 아빠였죠..

그러더니만 한동안 아빠아빠빠빠빠~~댑니다.

이런 완전 야속합니다. 엄마라는 말은 영~~ 하려하지 않으니 정말로 OTL이죠..ㅜ.--

200일쯤 되어서 무릎으로 기더니 더이상 배밀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상을 잡고 일어서더니 맨날맨날 서서 있습니다.

아빠가 밖에서 가구작업을 하느라 기계소리를 내면 기계소리 흉내를 냅니다.

어찌나  소리를 지르는지.. 기계가 이기냐 제가 이기냐를 견주는 듯 합니다.

사람의 모습이 점점되어가는 녀석입니다.

이 작은 영혼이 호탕하게 한번 웃어주면 그 기운이 장난아닙니다.

나도 그랬을까요??

여튼 점점 진짜루 부모라는 세상에 깊숙이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 거울을 봤습니다.

머리는 헝클어진채

매일매일 피곤한 눈

옷에는 젖이 묻어 얼룩져있고

얼굴에 올라오는 기미

펑퍼짐한 엉덩이와 허리살..거기에 두께가 가늠이 안되는 팔뚝..

넘들은 내가 예전에도 그랬다는데 전 아니라고 박박 우깁니다.

사실 요런게 외적으로는 부모의 세상인것 같습니다.(ㅠ.ㅠ)

그리고 내적인 부모의 세상은 글쎄요? 아직 더 살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 어느순간 무척 행복합니다.

감내해야하는게 많기도 하지만

그녀가 주는 행복한 미소는 잊혀지지 않을 보물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가 되긴 어려울까요?? 닭백숙 뼈다귀를 쪽쪽 빨아댑니다.

어느새 이런것도 빨고 아랫니가 올라오는데 훌륭한

치발기 노릇을 하고 있네요.

 

그냥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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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포비의 요즘은~~


1. 주특기 : 모빌보고 버둥버둥.. 양팔과 두다리를 함께 이용한 놀이..

2.주특기2 -한곳 은근히 오랫동안 바라보기 (일명 멍*리기)

3. 시골아기로 자라나기 - 촌스러운 외모로 거듭나기..ㅋㅋ. 동물들과 친해지기.. 뭔가 의미있는 저 표정..




4. 손에 들어온 물건은 절대 놓지 않기..

5. 관심있는거 바라보기


6. 양손에 불끈 쥔 딸랑이..


7. 팬서비스 차원의 웃음 날려주기


8. 간절히 안아달라고 애원하기..모든 놀이를 마치고 나면 짜증이 나는 포비의울기 직전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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