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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빈집 식구들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지난 주 지음 님과 그리고 음.... 옆에 몇 분은 듣다 마다 해서... 여하튼 인터뷰라는 것을 했습니다.

 

저는 녹색평론사에 연재로 공동체에 관한 기사를 쓰기로 한 박승옥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빈집은 새로운 일촌 공동체라 할까, 아주 흥미있고도 무엇인가 전혀 다른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 빈집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허락을 받지도 않고?!!!......)

 

원래 사람은 무리생활을 하는 사회성 동물인데, 극단의 풍요를 누리고 있는 자본주의 산업사회의 석유문명은 무리샣활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혼자서 살아갈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습니다.......

(왜 이렇게 독신이 많은지 원!!!.....)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자유롭게 어울려 사는 빈집 식구들과 그냥 편하게 <빈집답게>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화요일 18일 6시에 빈집 1(아랫집)로 오시길(시간 약속은 지음 님과 했습니다) ......

 

지난 주는 밥값도 안하고 설겆이도 안하고 맥주값도 안하고 몽땅 외상으로 해서, 화요일에는 제가 적어도 맥주만큼은 그냥 쏘겠습니다.

 

두손모아 박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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