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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 그러니까 내일 모래... (공지가 너무 늦었군요. ㅠㅠ)
저녁 7시부터...
주막 마루에서 술빚기 워크샵이 열립니다.
주류 주류 자본에 빼앗긴 술빚는 능력을 회복함으로써 비주류 주류의 생산을 촉진하고 비주류 주류 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빈집 사람들의 소비생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류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한편...
남은 것은 손님 접대를 빙자한 빈집 재정사업으로도 쓰려는 속셈이 있는 것으로서...
무엇보다도 지난 주에 빚은 술 마시고 또 빚어 다음 주에 마시기를 반복하면서... 서로서로 잘 놀아보자는 워크샵입니다.
단 주의사항으로는...
지금까지 참가의사를 밝힌 사람 중에 술 빚어 본 경력이 있는 사람은 전혀 없다는거...
따라서 처음부터 맛있는 술을 바라면 다소 곤란하다는 거... 첫 술에 배부르랴... ㅠㅠ
또...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자칫하면 1박 2일 워크샵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거...
그리고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한다는 거...
또 뭐가 있을라나... 암튼.
일단 첫 모임은... 이미 빚어진 술이 없는 관계로... 차를 마시면서... ㅋㅋ
워크샵의 운영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면 좋겠습니다.
준비물은 따로 없고...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만큼... 관련 책이나 정보를 준비해 오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밥이나 안주도 같이 해먹어야 하니까... 먹고 싶으신 게 있으면 준비해오시는 게 좋겠죠.
아. 그리고 무엇보다 술... 갖고 있는 맛있는 술을 가져오시면 엄청 사랑받으실 거구요... ^^
주막 마루에 준비된 주류 주류도 있습니다만... 미리 준비해 오시면 더 좋겠죠.
아.
[주막 마루]는 빈집의 또다른 이름이니까 그냥 빈집으로 오시면 됩니다.
빈집 위치는... 그냥 빈집 위키에서 잘 찾아보세요.
그럼 금요일날 만나요. ^^
댓글 목록
돕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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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콜 알레르기가 있어서 술을 못마시는 비주류이지만 그래도 술빚는 것은 한번 배워보고 싶군요. 확 땡기네!!ja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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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담근다는 것은 곧 식초를 만드는 방법을 안다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술로만 드시지 마시고 식초를 만드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술의 원료가 갖는 풍미의 식초... 상상만 해도 좋지 않은가요?)
빨간뚱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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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가고시푸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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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지~...라고 마음먹고 있었으면서 6시40분 현재 아직도 인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