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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쓸지 한참을 화면을 바라본다.
마음이 벌렁거렸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일로
재미있었던 저녁시간은 엉망이 되었다.
같이 있던 사람들에게 미안했고
벌렁거리던 내 마음이 싫었다.
기억은 언제나 왜곡되는 것이고
틀린 것이 누구든지 간에 상관없는 걸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자꾸만 눈물이 나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나는 내가 정말 싫어하던 류의 사람이 되어있었다.
갑자기 지금까지 내가 믿던 모든 것들이
아니 내가 기억하는 모든 것들과 그 관계들이
참 보잘것없이 느껴진다.
인천으로 서울로, 지하철 안에서 읽던 톨텍 인디언의 지혜가
간절히 필요한 날이다.
오늘 정말 기분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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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곤해요- 느무느무-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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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쌰 힘냅세다~ 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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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같은 꿈을 꾸면 심히 피곤할 것 같은데,,보아하니 넝쿨도 거의 스테판 수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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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거의 그래.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요즘...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