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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이런 걸 쓰고 있는 나도 참 웃기다고는 생각하는데
어쨌든 고딴 녀석이 고작 미국 간다는데도 어쩐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생각해보면
거의 애인 다음으로 많이 만난 녀석인데다
그 아이를 알고 난 대략 7-8년 동안
1년 동안이나 그 녀석을 안 본 적은 없는 것이다.
사실 어떨 땐 진짜 밉기도 했고
그리 아름다운 사이로 지낸 건 아닌데
미운 정인지 뭔지
가장 많이 싸웠던 것도
내 술 주정을 받아준 것도
때로는 암말 없이도 술이나 먹을 수 있는 것도
다 그녀석이란 말이지.
새벽에 미디액트 로비에 앉아
둘이 세종로를 바라보며 커피를 먹는데
우째 참 기분이 고시기한 것이
디게 서운했더란 말이지.
술정이 이리도 깊을 줄 누가 알았을꼬.
잘가 박군아~
+) 사진을 보고 권모군이 친구가 남자밖에 없냐고 했는데
여자친구도 많다굿. 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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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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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림트의 물뱀, 이거 나도 몇년전에 했어요 흰부분 안맞춘건 저랑 같음 크흐;;;부가 정보
Scan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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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에게 퍼즐에 대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포스팅이네요.ㅋㅋ부가 정보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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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흰부분 너무 맞추기 힘들어요.. 그나마 글자 있는데만 쫌 맞췄지 완전 백지는 진짜 불가능..여하튼 저 녀석을 투명시트지로 붙여서 한 동안 방에 걸어놓았더랬죠..ㅋㅋ 차마 액자는 못 사고..스캔! 나도 아직도 종종 퍼즐을 보면 사고 싶어져요 ㅎㅎ 지난번에도 할인판매에 혹해 하나 샀다가 여전히 방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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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계속 방치할 생각이라면 저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팔아도 되요.ㅋㅋ부가 정보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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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다음 이벤트 상품으로 걸테니 참여하삼 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