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구하면서 지금 있는 공간과 물리적으로 멀찍이 있는 곳이어도 좋겠단 마음이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는 않네.

 

여기 있으면, 또 이것저것 병행하게 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적당히 조절하면 될일인데, 난 그걸 못해서 언제나 낑낑대니까.

 

어디론가 옮겨 보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는데,

그리고 이번엔 몇몇 상황이 앞뒤만 조금 바뀌면 그리 됐을 터인데,

음, 참 이상하게도, 신기하게도, 이렇게 결정됐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