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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요즘 따라 그 사람이 생각난다.

사실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할 만한 감정같은건 예전도 지금도 없었는데 지금와서 그 사람이 자꾸만 그리워 진다는거 우스운 일이다.

 

그 사람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내가 처음으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 사귀어 보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요즘 좀 힘들어서 일까. 나한테 이런 감정이 버겁고 감당치 못할 것이라는걸 알면서도 나의 이런 생각을 막지 못하고 있다. 자꾸만 자꾸만 생각난다. 다시 만나보고싶다.

 

그 사람은 이제 본 3이 되서 병원 실습을 돈다. 만약 내가 그 학교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그 사람과 사랑할 수 있었을까? 그렇게 계속 행복할 수 있었을까? 나 숨쉬고 있었을까...

 

사랑보단 내 욕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게 나잖아. 이제와서 왜 이런 생각하고 있는지. 바보.

 

그 사람, 다시 만나보고 싶다.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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