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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튼튼 마음 튼튼

아침수련 2일째..

무리해서 아이들을 깨우려다가  그만 두었다.

대신,자고 있는 아이들의 곁에서  "어린이 요가" 책을 보았다.

저자는 프리랜서 요가 지도자로서  현재는 인도와 크레타 등지를 여행하는 자유인이다.(부럽당~~)

"자연 안에서 터질 듯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아이들" 이 말이 너무나 부럽고 마음에

와 닿았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 이게 말이 쉽지 요즘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비균형 발달에  성질도 급하다. 진정 필요한 것은 지식 이전에 충분한  자질형성이다. 이 책에

언급된 요가의 장점은 이렇다.

 

 

1. 집중력과 자신감을 길러준다.

  요가는 스트레칭과 호흡을 통해 걱정을 덜어주고 감정을 통제하고 누그러뜨리는 한편,

  정신적인 집중력과 신체적인 활동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자존심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긴장 이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잠을 잘 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식적으로는 호흡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화를 통제할 수 있으며, 수줍음이 많은 아이에게는 자신감과 자기 수용성을 높여준다.

 

2.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주고 균형감각을 길러준다.

 신체적으로는 뼈를 건강하게 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곧게 자리잡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근육을 유연하게 만든다. 사실상 다양한 자세를 통해 근육의 긴장이 이완되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균형잡힌 자세는 중심감각 및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자세를 우아하게 잡아주며 집중력을 높여준다.이러한 자세는 창조력을 일깨워주고 정신을 세밀하게 조율하기도 한다.

 

3.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활성화시켜 지능을 높여준다

 

4.창의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5.산만한 아이를 침착한 성격으로 바꿔준다.

 

6.삶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

 

7.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8.자기 표현 능력이 향상된다.

 

9.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10.스트레스와 화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게 된다.

 

흠,,문제는 열심히 끝까지(이 끝까지라는 것은 어느 정도 아이들 스스로 찾!아!서! 요가를

하게 되는 수준 정도) 내가 지도할 수 있겠는가가 관건이다. 이를 앙 다물고 하는고야~~~~

 

내일부터는 그래 요가를 하고,오늘은 소학을 읽어줬다.물론 내 앞에 정자세로 앉히고..

오늘의 말씀은,,

"효를 행하는 자식"

(부모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효자는 항상 얼굴에 온화한 빛이 서려 있다.온화한 기운이 있으면 자연히 기뻐하는 빛이 나타나게 되고, 기뻐하는 빛이 있으면 태도까지 온순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효자는 마치 값진 옥을 쥐고 있는 것처럼, 혹은 물이 가득 담긴 그릇을 받들고 있는 것처럼, 한결같이 조심하여 차마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것같이 하며, 그것을 잃지나 않을까 조심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아이들이 어려워할까 싶어 아침에 일어나서 인사하기, 학교 갈때 인사하기등을 예로 들어 설명해줬다. 어제보다 훨씬 부드러운 반응들..후후

 

그러더니, 학교갈땐 고개를 꾸벅 숙여 90도 인사를 하고 씩씩하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이런다..기특한 것들.계속 그리 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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