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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20
    일생 철부지(2)
    뚝배기양

일생 철부지

1.

지루한 사색

견고한 사색

덧없는... 몽상..

 

아이들과 함께 지지고 볶을 때는 인생아  빨리 지나가 다오!  했는데

아이들이 이젠 날  내팽개치고(?) 친구 찾아 줄행랑..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스르르 흘러  집중해서 뭘 하기도 힘든데 

이글거리는 저 대기 중에서  순하고 여린 뭔가가 내게로  화-악  덮친다

 

 

2.

남의 말, 남의 생각, 남의 행동 이런거 말고

정말 내 뜻대로 움직이고  내 색깔로 표현하고  될 수 있으면 경제적인 문제에

구애됨 없이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구름처럼  편안하게..

 

3.

생각만 많은 부엉이는 일생 이럴까 저럴까,  할까 말까,  고민주의자

나는...내게는 뭐가 부족한가..  열정이라는 핫소스 

버릴 것은? 남의 잣대로 나를 먼저 하향평가해버리는  용기없음

뭘 할 것인지는 이제 묻지 말자. 어떻게 할 지를, 어디로 갈 지를 생각하자.짧게.

그리고 얼른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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