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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관 이름 --- " 슬기찬" 도서관
이름 설명 --- " 책 읽는 부지런함 속에 날마다 쌓이는 지혜와 슬기가
온누리에 가득차 이 세상은 보다 아름다와집니다."
2. 도서관 이름 --- " 꿈나래" 도서관
이름 설명 --- " 좋은 책을 읽는 어린이의 마음엔 어여쁜 꿈이 자랍니다.
그 꿈에 날개를 다는 일, 바로 책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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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책은 두 번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한번은 작가에 의해서 한번은 독자에 의해서다"-안상헌의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5.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중에서 '나는 어떤 독자인가. 좋은 책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는가. 단지 책이 나에게 '좋은 책'이기만을 바라는 건 아닌가. 나의 책 읽기는 무엇이 문제인가. 나는 좋은 책을 거듭 나게 할 수 있는가. 나는 책을 통하여 어느 정도의 골수를 취할 수 있는가'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
----------오늘 아침 오마이뉴스 중에서-----
책읽는 일은 나에게 무엇인가?
글쓰기에 영양공급원? 세상과의 통로?
마음수련원?
다 맞다. 하지만 제대로 된 책을 제대로 읽어야만 이도 가능한 일..
먹는 일로 표현하자면, 나의 독서는 편식이 심하고, 입도 짧다.
그러니 뭐 영양도 불균형하고 성장이 더딜 수 밖에..
애 둘 연년생으로 키우면서 사실 독서다운 독서는커녕 신문도 제대로 못보고 산게
불과 몇 년전이다.기껏해야 육아서나 요리책을 잡아들고 틈틈이 교과서보듯 보고..
시집이나 소설은 아주 잠깐, 어느 잠 깬 새벽에 (몰래 하는 바람난 사랑처럼 ) 들여다보고,
아쉬워하고...게으름을 피워서도 아니고 단지 살림에 열심이었고, 책에 집중할 여력이
없었다. 애정은 있지만 표현을 못했다고나 할까..
그리고 또 영어수업이 거의 있었기에 시간이 나도 수업에 필요한 영어교재 좀 보고 그랬지..
책에 밑줄긋고 다른 노트에 베껴쓰기하며 폭 빠졌던 책이 한 두 권이 아니건만
오롯이 나만의 것으로 재창조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어서, 읽고 쓸 때 잠깐의, 그 찰나의
영감을 휙~~ 낚아채서 나만의 새로운 언어로 다시 태어나게 할 때의 그 벅찬 환희를
어째 누리지 못했을까..
그리하여 나는 원한다. 간절히 바란다
그 짧은 순간 우주와의 교감을.. 그 황홀한 나르시즘을
홀연히 내 머릿통을 관통하며 내 차거운 심장을 확 불질러 줄 그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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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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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은 이름 더 있나요? 알려 주세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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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도서관 할려고 했는데 이미 옆 학교에서 작년에 채택했대나뭐래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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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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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왠 '작명'이냐??요거 당선되면 먼 선물이라도 주는겨??
그럼 오늘밤 열씨미 고민해 보께~~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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