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그대가 지나 온 시간들이 살처럼 박힌다.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다.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고 할 겨를이 없다. 내가 가한 것에 비하면....그럴 자격도 없다.
관계에 의존적인 내 모습도 나라고 여기며 긍정해왔지만,
그대와 함께이든, 그렇지 않든 나는 내 스스로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건 그대가 내게 선택의 기회를 준 것이다.
누구도 생각지 않고 현재 내 마음 상태를 보자.
의연해져야 한다. 그치만, 계속 아프다.
언제까지....이래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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