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 공항에서.. (4) 2008/09/19
  2. 함덕에서.. (2) 2008/09/19
  3. 머리 자르다 2008/09/19

제주 공항에서..

from monologue 2008/09/19 01:39

 

"외롭지 않니?"

"외롭지. 그러나 내 외로움도 내 것이잖아.

그렇지만 네 외로움은 네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 것이야.

다른 사람이 만들어서 너에게 넘겨준 거야.

그것도 괜찮은 거 아냐?

중고품이긴 하지만, 외로움은 외로움이니까."

 

지독히도 외로운 일상에서 탈피할 수 있는 기회,

고향에 와서 가족을 만나는 시간,

어떨 땐 설익은 섬 사람, 

우리 여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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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01:39 2008/09/1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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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에서..

from monologue 2008/09/19 01:32

 

순이 삼촌,

저 세상에서는

마음 아파하지 말고 건강합서!

 

아프면 드러눕고,

배고프면 주워먹는 게

당연한 거 아니우꽈!

 

이데올로기의 잔혹함,

언제나 이를 견뎌야 했던 것은

무지몽매했던 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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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01:32 2008/09/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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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자르다

from monologue 2008/09/19 01:29

 

괜찮나?

나도 가끔 변신할 때가 있다고 크크

서울 올라간 김에 머리를 자르고

앗백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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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01:29 2008/09/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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