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시간이 지나고 모든 것들이 가라앉았다.
내려놓으니 다 내 곁으로 오는 듯
한 철 서럽게 울고난 뒤, 뭔가 보이는 느낌이랄까.
보통리 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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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시간이 지나고 모든 것들이 가라앉았다.
내려놓으니 다 내 곁으로 오는 듯
한 철 서럽게 울고난 뒤, 뭔가 보이는 느낌이랄까.
보통리 저수지에서.
생리통 때문에 골골대다 겨우 들어와본다.
요새는 얼굴이 많이 좋아졌단다. 한결 여유있어졌다나.
아마 1년 전의 나였다면 이런 표정이 안 나왔을 게다..
곧 죽을 사람의 얼굴을 하고다니던 울산에서의 지옥 같은 생활을 생각하면...
사람들에 대한 기억은 저마다들 좋지만 나에 대한 기억은 정말 지우고 싶다.
나의 활동, 나의 경험, 나의 분노, 나의 기쁨과 슬픔...또..
내가 맺던 여러 관계들
......
반미학의 상징인
광화문 어디 쯤에서
즐거웠던 한 때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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