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풍경관람기 - 2008/03/09 23:05

평화박물관에 갔다가 평화운동가 미니가 팔레스타인에서 찍은 사진 슬라이드를 본 적이 있다.

가자였던가? 아니면 팔레스타인의 어디..

거기선 다른 지역으로 일하러 갈 때 마다 앞뒤옆이 모두 막힌 지상 터널을 통과한다.

오늘, 그 길과 참 닮은 대한민국의 어느 길을 발견했다.

 





 

 

 


 

 


 

 


 

 


 

 

그리고 어느덧 터널의 끝에 다다랐다.

사진 속을 걸어나가는 느낌, 억압에서 벗어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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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23:05 2008/03/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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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비 2008/03/10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속도로나 국도변을 따라가 보면 도로가 해체(분단)시킨 마을들이 이보다 작고 어둡고 쓸쓸한 통로를 통해 겨우 연결되는 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래도 서울은 밝으네...ㅎㅎ...-.-;;

  2. jineeya 2008/03/10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비 방가~ 블로그 보니 언제나 그렇듯 꽤 넉넉해보이는 삶이라니.. 상당 부러운데요? ^^
    축하드려요, 고등학생 학부모님되신거...ㅋㅋ

  3. 감비 2008/03/11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넉넉하다'는 말이 요기에 요렇게도 쓰이는구나...ㅎㅎ
    참세상에서 다시 일하게 된지 반년이나 지났는데 뭐 기념번개같은 거 없어요?^.~

  4. ccho 2008/03/11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색감이 상당히 맘에 드는데.

  5. jineeya 2008/03/11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비,ccho/잠을 주무시오, 잠을~~~
    감비님 조만간 호출 예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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