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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로농원의 상사화가 뒤늦게 피었다.
꽃의 색도, 보통 상사화가 연분홍인데 반해,
우윳빛에 가깝다.
원래 그랬었나???
부로농원에 뒤늦게 핀 상사화
기다란 흰 꽃이 귀족적인 옥잠화도 한창이다.
화초꽈리도 붉은 꽈리를 잔뜩 달고 있다.
논 둑 위의 옥잠화/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벼가 이삭을 활짝 내밀었다.
벼는 올해 부로농원 농사 중 단연 돋보이는 작물이다.
햇볕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쑥쑥 커주더니
이제는 이삭이 모두 패었다.
아마도 추석 전에 익을 것 같다.
추석에 이 쌀로 담근 막걸리를 먹을 수 있을까???
기대된다~
활짝 팬 벼이삭들/ 난 15kg 수확을 목표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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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목표, 부디 이루시길...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