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티시터들은 대개 고정적인 일자리를 장기간 하기를 원하더군요. 간헐적으로 적은 시간쓰는 경우는 사람이 자꾸 바뀔 수 있어요. 동네에 믿을 만한 집을 정해서 필요할 때 부탁하고 수고비를 드리는 방법은 어떨지요? 그건 그렇고 지치지 말고 몸을 잘 돌보셔야 할텐데......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밤늦게 이웃 집에 가서 졸려서 칭얼대는 아이를 찾아올 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그땐 참 암담했는데 시간이 흐르니 아이들이 자라네요. 사람들은 저에게 이런 생활도 몇 년 안 남았다며 오히려 지금이 행복한 줄 알라고 위로하더군요. 어느덧 붕어가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멀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날이 오더라도 지금보다는 덜 바쁠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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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티시터들은 대개 고정적인 일자리를 장기간 하기를 원하더군요. 간헐적으로 적은 시간쓰는 경우는 사람이 자꾸 바뀔 수 있어요. 동네에 믿을 만한 집을 정해서 필요할 때 부탁하고 수고비를 드리는 방법은 어떨지요? 그건 그렇고 지치지 말고 몸을 잘 돌보셔야 할텐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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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가끔 부탁드리는 이웃은 있는데.. 수고비를 드리기도 관계가 좀 그렇고, 그냥 자꾸 부탁하자니 죄송스럽고 그렇네요. 좋은 방법이 생기겠지요. 그리고 몸도 잘 보살피겠습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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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밤늦게 이웃 집에 가서 졸려서 칭얼대는 아이를 찾아올 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그땐 참 암담했는데 시간이 흐르니 아이들이 자라네요. 사람들은 저에게 이런 생활도 몇 년 안 남았다며 오히려 지금이 행복한 줄 알라고 위로하더군요. 어느덧 붕어가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멀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날이 오더라도 지금보다는 덜 바쁠 것 같아요. ㅋ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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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러게요.. 한참 바쁠 때 우리 아이들도 커있으면 좋을텐데... 막연하게 2학년이 되면...이라고 기대했는데... 혼자 크는 아이는 걱정이 끝도 없을 것 같아요. 밤 10시까지 서울에서 있는 교육에 함께 다녀왔는데, 아이가 너무 안쓰럽더라구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