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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숙제라며 아빠 발을 씻겨야 한단다.
민망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하던 일이 바쁘기도 해서 멈칫 거리는데,
자꾸 재촉한다.
딸의 손길이 좋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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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라지만 어린이 노동착취(?)가 아닐런지요..ㅋㅋ하튼 기분 짱이었겠습니다..부러워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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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그러게요... 어린이 노동착취, 그것이 문젠데... 그래서 그것이 아니라는 증거로 사진을 찍어뒀죠. 아이의 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세요. ㅋㅋㅋ하튼 기분은 진짜진짜 짱이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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