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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목사님!
목회를 잘하고 계신가요?
질문 두 개 드립니다.
'목사님은, 목사님이 이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 교회를 떠날실 수 있나요?'
'목사님이 떠나도 교회는 그동안 목사님과 함께 살아온 대로 잘 살아갈까요?'
내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께 던진 질문이지만
'진보'한다는 모두에게 묻고 싶네요.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나요?'
'떠나도, 그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이 당신과 했던 일을 앞으로도 자기의 소중한 일로 여기며 계속 할까요?'
젊은바다님의 [변화를 향한 행복한 풀뿌리 주민운동가] 에 관련된 글.
장하게도 11분 모두 수료했습니다.
어제 수료식은 흐믓하고 따뜻하고 또 힘찬 자리였습니다.
소감을 이야기하며 한 분이 그러시더군요.
'앞으로 삶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텝으로 트레이너로,
이 분들 곁에서 함께 커온 제가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십시오. 꼭 삶으로 보여주십시오.
저도 열심히 쫓아가겠습니다'
친구집에서 기다리는 진서를 찾으러
뒤풀이는 커녕 한끼 밥도 같이 나누지 못하고
서둘러 나오는 발길이 무거웠지만,
3개월, 12회 교육 과정을
큰 변화로 마치신 11분 수료생 모두가 고맙고 자랑스러운 귀갓길이었습니다.
전태일 거리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마음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못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하려고 했는데
마감됐다길래 말았다
그런데 오마이뉴스를 들여다보다가
마감을 오늘까지로 연장했다길래
냉큼 했다.
그런데 아침에 하고 나서
지금 다시 찾아가보니
왠 정치인들이 늦을새라 잔뜩 하고 갔다.
괜시리 빈정 상하고
괜히 했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어쩌랴...
나 역시 이런저런 거창한 의미 다 빼고 나면
그들이나 마찬가지로
'전태일' 거리에 이름이나 남겨 보자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도 집사람 이름, 딸내미 이름 함께 넣었으니
그것으로 난 족하다.
우리 가족을 전태일 거리에 남겼으니....

삼년을 넘기고 사년째 깊은 '정'을 나누고 있다고 생각한
'이'할아버지가 '발길을 끊겠다'고 하신다.
함께 밥과 반찬을 나누고
힘든 삶도 함께 지고 간다고 생각했는데...
할아버지도 이 '만남'에 언제나
최고로 적극적이었고
보이지 않게 이끌어 주셨는데...
할아버지! 왜 그래요?!
삶의 자리,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 가난한 이웃들과
트레이너로서의 첫 2개월을 보내게 되었다.
10월과 11월,
가을이 무르익고
또 겨울이 찾아드는 그 시간들
난 그들,
가난한 삶의 이야기에 울고 웃으며
조금은 더 크길 바란다.
2003년 10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주민조직가' 훈련을 수료하고,
다시 올 3월부터 6개월 간 '주민운동(CO) 트레이너' 훈련을 받고
엊그제 9월 8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수료를 했습니다.


받고 있던 교육이 마무리 되고 있다.
그러면서 할 일이 생겼다.
난 하루 대여섯 시간 이상씩
2-3일 이상 컴 앞에서 지쳐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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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지다. 이런 거 있는지도 몰랐는데. 형은 어디서 정보를 얻어요?? 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몰라요.신문이나 tv는 안보고 녹화해둔 뿡뿡이만 봐서 그런가봐.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