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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으로서의 조직화
계급으로서의 의식화를 이야기 했는데...
사실 모든 활동가들이 다 하는 뻔한 말을 그저 되풀이 한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다 알고 있고, 다 애쓰고 있는 이 말을 또 떠들어 대는 건,
그 알고 있는 것과 애씀이 어떤 원칙과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 때문이다.
원칙과 방법이 결국 조직화 의식화의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저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 원칙
- 이것 역시 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 을
메모로 우선 적어 둔다.
1. 당사자성
1-1. 활동대상이 아닌 활동 주체로서의 당사자
1-2. 의사결정과 그 실천 주체로서의 당사자
1-3. 자신의 힘-조직화 의식화-을 스스로 키워가는 당사자
2. 지역(현장)성
2-1. 당사자의 삶의 공간으로서의 지역과 현장
2-1. 당사자 조직의 근거지로서의 지역과 현장
2-3. 구체적인 문제와 대안이 교차하는 지역과 현장
2-4. 당사자들의 힘이 실현되는 지역과 현장
2-5. 연대의 기본단위로서의 지역과 현장
3. 계급성
3-1. 자기 정체와 자기 이해를 분명히 하는 계급의식
3-2. 근본적 변화-발전-를 향한 대안 세력으로서의 계급
The林(그림)의 겨울 숲 이야기 - “늑대가 왔다”
창작 국악 그룹 The 林 [그림] 겨울 숲 이야기
창작과 연주가 가능한 국악, 대중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젊은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과 정서를 기초로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곡들을 통해 새로운 한국형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그림에서
올 겨울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 이채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예술의전당, EBS 스페이스, KBS 국악대제전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소개된 바 있고
매 공연마다 극적인 요소, 퍼포먼스, 영상 등 새로운 장치로 무대를 꾸며온 온 The 林[그림]이 선보일 겨울 콘서트는
전통과 모던이라는 이질적인 요소들을 그들 음악에 오롯이 녹여내어 때론 묵직하고 슬픈 선율로,
때론 친근한 서정적 선율과 신명나고 발랄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줄 것이다.
판타지 소설을 연주하는 그림(The林)의 상상 무대 <늑대가 왔다>
척박한 현실 속에서 상상이 주는 힘은 상상 그 이상이다.
기발한 상상은 비뚤어진 세상을 구부려 보게 하고, 답답한 현실에 무릎을 치고 일어나게 하며,
꽉 막힌 어둠에 기막힌 바늘구멍 하나를 기어코 뚫어놓는다. 상상은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다.
겨울보다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더 추운 12월, ‘그림’의 엉뚱한 상상을 바탕으로 이색적인 콘서트를 꾸민다.
천운영의 소설 <늑대가 왔다>를 바탕으로 만든 음악들을 이야기적 에피소드와 함께 묶어
그들만의 음악적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선보이게 될 음악극 <늑대가 왔다>는
소설 속 이야기가 전하는 환상의 이미지를 다양한 장치들과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해보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꾸며보는 무대이다.
크리스마스 때 산타가 와도 시원치 않을 판에 늑대를 몰고 온 ‘그림’,
판타지 소설을 연주해보겠다고 엉뚱한 판을 벌린 ‘그림’의 발칙한 상상이 빚어낼 새로운 음악은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따뜻하고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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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명 : 그림의 겨울 숲 이야기 <늑대가 왔다>
일 시 : 2008년 12월 24일 ~ 26일
24일(오후8시) / 25일(오후4시) / 26일(오후 8시)
장 소 :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로2가 조계사)
티 켓 : 일반 22000원 / 카페회원 18000원 / 초-중-고등학생 15000원 / 장애우 11000원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문 의 : 02-6409-6889
daum 카페 : http://cafe.daum.net/thelim
제일은행 217-20-288029 (신창열모로)
*예매자 성함 / 예매 매수 / 공연 날짜 / 연락처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정됩니다.
*25일(오후 4시)공연은 단체관람 관계로 매진되었습니다.
*모든 할인 혜택은 사전 예매시에만 적용됩니다.
*공연 당일 티켓 수령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학생일 경우 학생증)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목록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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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행동에 감동입니다. 실명이라기에 보았더니 정선생이더군요.다 떠난 자리에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그 자리가 아름답습니다.
시교육청 앞에 가서 하루라도 촛불을 들어야겠습니다.
부가 정보
젊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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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얼마만에 덧글! 감사합니다. 뭐 용기까지야... 그저 귀찮음을 이겨내느라 좀 힘이 들었을뿐... 도시농부로서의 삶은 참 행복하신거 같네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