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일기

from 記錄 2011/06/22 22:50

치과에 가다 - 지난 월요일

치과에 갔다가 의사한테 스트레스가 많으냐 피곤이 많이 쌓였다 면역력이 떨어진거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단지 1분정도 나의 잇몸상태를 본 의사가 그렇게 이야기한다.

좀 우울했다.

성격탓이리라 생각한다.

 

동자동 밥이 보약밥집 일을 나가다

마을기업으로 식당을 하게 되는데 내가 손을 보탠다.

뭐랄까...어디까지가 나의 일인지 조금은 헷깔리는 상황이지만

내 마음이 가는 만큼만 하기로 마음 먹는다.

내 마음이 가는 만큼.!!!

 

오랜만에 가게에 앉아있다.

지난주 가게에서는 처음으로 재활용장터를 이틀동안 했다.

지난 6개월동안 동네분들과 나누었던 인사와 대화보다 버금갈만큼 동네분들을 만났다.

이게 뭔가 싶다. 그간에 무엇을 한걸까....?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비가 온다. 올해 장마가 시작되었다.

비가 썩 나쁘지 않다.

이것도 변한건가 보다. 예전엔 비가 참 싫었는데...

 

가게 앞 창문을 열어서 좀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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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22:50 2011/06/22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