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욕심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6/02/11 17:38
  • 수정일
    2006/02/11 17:38
  • 글쓴이
    크자
  • 응답 RSS

크자님의 [산을 내려오며] 에 관련된 글.

바햐흐로, 연구비를 신청하는 계절이 다가왔다.

새로 연구계획서를 쓰고 일을 벌릴 것인가를 고민하느라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에 관심을 집중할 수 없는 것을 보면

아무리 해야 할 명분이 분명하다 해도 내게 버거운 일임은 사실이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사는 것이 옳은가 생각하며 동네 한바퀴 걷고 돌아와

옛날 글 뒤져보니 멀리보고 살겠노라 했었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만으로도 벅차다는 생각과

배부른 소리라는 비난 사이에서

늘 우왕좌왕한다.

 

우선, 오늘은 오늘의 일을 해야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