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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6/03/25 14:42
  • 수정일
    2006/03/25 14:42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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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지만.. 안성을 못 가고 있다!

지난 주에 서운산에 가서 봄맞이를 하길 다행이다.

버들개비, 개구리 울음소리가 아직은 마른 잎과 마른 가지 뿐인 산에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주인할배는 오셔서 열심히 밭을 일구시고..

우린 올여름 풋고추, 조선상치, 오이 따 먹을 기대를 속으로 감추고 할배에게 넌지시 여쭈어보았다. 씨를 뿌리나요? 아님 모종을 사다 심어야 하나요?

우리의 관심을 보신 할배, 뒷마당에 새로 밭을 일구어 놓으셨다. 잘 할 수 있을까 심히 의심스러우나...

 

호연지기가 필요하시다는 홍실양에게 고향의 봄기운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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