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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최종결단

 

 

 

북, 바야흐로 개시 될 최후 결전은?
 
도발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최종결단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03 [08:57]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원수와 군민의 조미대결전에 대한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정세론해설은 전했다. ©
조선이 바야흐로 개시되게 될 그 최후의 결전에서 침략자, 도발자들은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며 위대한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찬연한 새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강격 발언을 내 놓았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3일 정세론 해설을 통해 “우리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나라의 최고이익을 침해하기 위한 미제의 반공화국침략책동이 최악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원수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전략폭격기 B-52를 연이어 남조선지역 상공에 들이민 것도 성차지 않아 미본토의 스텔스전략폭격기 B-2A》를 출격시켜 우리의 지상목표타격훈련까지 감행했다.”고 크게 반발햇다.

로동신문은 “이것은 단순히 우리의 강경입장에 대응한 무력시위가 아니라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미제의 반공화국적대행위는 위협공갈단계를 넘어 무모한 행동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는 이제는 이 땅에서 세기를 이어온 전쟁도 평화도 아닌 비정상적 상태를 단호히 끝장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이것이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며 확고한 의지”라는 김정은 원수의 단호한 말을 실었다.

이 신문은 “미제에 의하여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린 첨예한 정세와 관련하여 우리의 최고사령관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전략로켓군 화력타격임무수행과 관련한 작전회의를 긴급소집하시고 가증스러운 원수들의 소굴에 대한 화력타격계획을 최종검토, 비준하셨다”면서 “미제가 방대한 전략무력을 끌어들여 무모한 불질을 한다면 그 아성인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도를 비롯한 태평양작전전구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 남조선주둔 미군기지들을 사정을 보지 말고 타격하여야 한다.”고 공격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신문은 “선군영장의 이러한 단호한 의지에 따라 우리의 전략로켓무력이 임의의 시각에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도를 비롯한 태평양작전전구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 남조선주둔 미군 기지들을 타격할 수 있게 사격대기상태에 들어갔다.”면서 “원수의 아성을 향해 날아가는 전략로켓들의 불줄기가 금시 보이는 듯 하고 필승의 신심에 넘친 천만군민의 원수격멸의 함성이 이 땅을 진감하고 있다.”고 격정 된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지금껏 다지고 다져온 무적의 군력으로 일제사격의 불소나기를 악의 소굴들에 쏟아 부어 60여년세월 서리고 맺혔던 울분의 응어리를 풀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누구나 가슴후련해하고 있다.”면서 “반면에 분별없이 헤덤비던 원수들은 지금 기절초풍하여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내리신 전투명령은 세기를 넘어 이어온 미제와의 대결역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악의 소굴을 송두리 째 들어낼 백두영장의 무비의 담력이 어린 불벼락선언이며 정의의 최후결단”이라고 말하고 “미제의 대조선 정책은 우리를 해치기 위한 범죄적인 적대시 압살정책이다. 미제는 조선반도에서 항시적인 대결상태를 유지하면서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반공화국전략실현에 광분하여 왔다. 그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대로 화한지 오래다.미제의 끊임없는 핵전쟁위협으로 우리 민족이 당한 고통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고 미국을 성토했다.

아울러 “미제의 날강도적 횡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인공지구위성발사까지 그 무슨 《도발》로 매도하면서 유엔의 거수기들을 사촉하여 악랄한 《제재》소동을 벌리고 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공공연히 우리에게 핵전쟁위협을 가하는데 까지 이르렀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로동신문은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조국통일이 더없이 귀중하고 절박하다.”며 “유엔무대에서 초보적인 공정성의 원칙은 고사하고 약육강식의 법칙이 판을 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각 방면에서 날로 심화되고 있는 이 엄혹한 사태를 단호히 끝장내지 않고서는 통일강성국가건설은 물론 인민들의 생명안전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찾은 최종결론”이라고 역설했다.

신문은 “바야흐로 미제와 총결산할 때가 도래 하였다. 지금 철천지 원수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은 뼈에 사무쳤으며 우리의 인내성도 한계를 넘어섰다.”며 “반세기이상이나 복수를 다짐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려온 우리의 천만군민은 지금 최대의 격동상태에서 백두영장의 최후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적들이 할애비 처럼 믿고 있는 전략폭격기며 핵항공모함,핵잠수함 따위들이 우리를 향해 대가리를 돌리는 첫 순간에 파리잡듯 잡아치우고 천하의 역적무리들을 모조리 벌초하여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씨종자까지 없애치우자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라고 자신했다.

정론해설은 “우리에게는 그럴만 한 충분한 군사적 힘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 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 완벽한 실전능력을 체득한 일당백의 최정예 강군으로,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 다종화된 핵억제력까지 다 갖춘 천하무적의 전투대오로 튼튼히 준비되었다.”며 미국과의 일전에서 승리 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준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무적의 힘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정세론 해설은 계속해 “오늘 익측도 인접도 없이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야 하는 최악의 조건이지만 우리는 승리를 확신한다.”며 “우리의 초강경대응은 그 어떤 허세나 용어전쟁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지금껏 적들과의 싸움에서 그 어떤 가식과 허세를 부린 적이 없다. 나라의 최고이익을 짓밟고 자주권을 침해하는 원쑤들에 대해 우리는 언제나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곤 하였다. 그 단호한 대응방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말이 아닌 실질 행동을 취 할 것임을 암시했다.

특히 “조선민족의 명예를 걸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곧 터치게 될 수호와 격멸의 포성은 가증스러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더는 헤어 나 올 수 없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박을 것”이라는 위협적 발언과 함께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조국통일과 인류의 평화위업을 위한 판가리 결사전에 총돌입 하였다.”며 “우리의 조국통일대전은 선군조선의 민족사에 분열이라는 말, 전쟁위협이라는 말을 영원히 없애버리는 그 최후의 결전에서 침략자, 도발자들은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며 위대한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찬연한 새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조국통일 의지를 강하게 내보였다.

로동신문은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의 앞길을 막을 자 이 세상에 없다. 이 역사의 진리를 우리 천만군민은 성스러운 최후결전의 실천으로 확증해보이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조선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대북적대정책과 한미 합동군사 연습에 대해 반발하며 다계단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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