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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림승마장 상암 축구장 91배 시설은?

김정은원수 미림승마장 방문 "근로자 청소년 이용"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8/10 [05:16]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지난 2012년 11월 김정은 원수는 조선인민군 534 기마부대를 찾아 근로자와 청소년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승마장으로 꾸릴 것을 제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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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원수가 개건 건설되고 있는 미림승마구락부 건설장을 현지 요해하면서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이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원수가 미림승마구락부 건설장을 돌아보았다며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군인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승마구락부건설에서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연건축면적이 4만 4,200여㎡에 달하는 실내승마훈련장, 승마학교, 봉사건물, 마사를 비롯한 건축물골조공사가 끝나고 지붕 씌우기에 들어갔으며 62만 7,000여㎡의 넓은 부지면적에 꾸려지는 잔디주로, 토사주로, 산보도로, 인공못, 인공산 등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승마봉사기지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혀 규모와 시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신문은 김정은 원수가 “미림승마구락부를 일떠세우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여기에 와서 승마운동을 하면서 노동과 국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정신과 튼튼한 체력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은 원수가 “미림승마구락부건설은 어버이장군님의 영도업적을 빛내고 우리 인민들이 보다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승마구락부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했다.”며 “미림승마구락부에 깃든 어버이장군님의 영도업적을 길이 전하는 사적물 보존실을 잘 꾸리고 실내승마 훈련장, 승마학교, 봉사 건물 등 건축물들을 먼 훗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 원수는 건설 과정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말 타기에 편리하게 잔디 및 토사주로를 잘 닦으며 실내승마훈련장에 톱밥 같은 것을 두툼하게 깔아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야외에 원형승마훈련장을 더 건설하고 토사주로에서 말을 탈 때 먼지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승마주로 곳곳에 사람들이 말에서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시설물들도 설치해주어야 한다. 승마운동을 하고나서 피로를 풀 수 있게 현대적인 기능회복시설을 꾸려주어야 한다.”고 시설정형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미림승마구락부운영에 필요한 좋은 말들을 보내주겠다”고면서 “말 관리를 잘하고 말 마리수를 늘이자면 이곳에 수의병원과 종축연구소를 건설하여야 한다. 미림승마구락부를 공원화, 식물원화하자는 것이 당의 의도이니 만큼 주로를 따라 생 울타리를 규모 있게 조성하고 건물주변과 인공산에 여러 가지 품종의 장미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야 한다.”주변 관리 조성에 대해 발언했다.

아울러 “미림승마구락부건설을 다그치는 것과 함께 승마구락부운영을 잘하기 위한 대책도 예견성 있게 세워야 한다”며 “그러자면 승마구락부운영단위를 바로 정하고 승마협회를 조직하며 관리운영에 필요한 운수기재들과 잔디깎는기계, 물차 등을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는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군인 건설자들과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당 창건 68돐(10월 10일)까지 승마구락부를 훌륭히 일떠세우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림승마 구락부는 조선인민군 534 기마부대의 훈련 장소였으나 김정은 원수의 발기로 노동자들과 청소년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승마장으로 개건 되고 있다.
 
▲ 대단위 시설로 건설되고 있는 문수물놀이장. ©

▲ 문수놀이장은 종합적이 휴양지로 4철 이용 할 수있다고 조선의 언론들이 전했다. ©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김정은 원수가 새로 건설 되고 있는 문수물놀이장(워터파크)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야외 및 실내 물놀이장, 각종 체육시설들로 이루어지게 되는 문수물놀이장은 사철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 찾게 될 특색 있으면서도 규모가 대단히 큰 세계적수준의 종합적인 물놀이장이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엘도라도식으로 꾸려지고 있는 실내물놀이장의 수영장과 어린이수조, 덕수수조를 비롯한 각종 물놀이수조, 한증탕, 샤워실, 식당,편의 봉사시설들을 하나하나 보시면서 건설자들이 기술지도서의 요구대로 시공규정을 잘 지키고 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면서 “실내물놀이장의 2층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파도수조,초음파수조,물결파도식미끄럼대수조,관성렬차식물미끄럼대수조 등 최신식물놀이수조들이 꾸려지는 야외물놀이장을 부감하시면서 건설이 완공되여 현대적인 물놀이유희설비들까지 갖추어지게 되면 정말 멋있을 것이라고, 희한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원수가 “실내물 놀이장 건물 만장에는 배구장과 배드민톤장, 농구장이 설치되고 야외물놀이장주변에 롤러스케이트장, 모래터 배구장 등 체육유희시설들이 건설되는 문수물놀이장은 다기능적인 체육봉사시설”이라고 말했다고 밝혀 문수놀이장이 종합적인 물놀이장임을 시사했다.

김정은 원수는 “앞으로 문수물놀이장을 찾는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로 하여 이곳은 사람천지가 될 것”이라며 “지열보장대책을 세움으로써 전력소비량을 극력 줄일 수 있도록 물놀이장 건설을 하고 있다”치하했다.

함편 문수놀이장 건설도 미림승마구락부와 같은 시기인 10월 10일 당창건 김념일까지 건설할 것을 당부했다고 언론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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