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여당 참패 이후 인적 쇄신을 고심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후보로 유력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아침 8시53분 기자들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신임 총리후보자에 박 전 장관, 양 전 원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신설을 검토 중인 정무특임장관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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