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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 새로 개발된 최첨단 초정밀 유도무기 직접 지도

“지구상 어디든 집단. 개인 목표 마음 먹은대로 골라 타격”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6/27 [06:51]  최종편집: ⓒ 자주민보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세로개발 된 초정밀 유도무기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로 개발 된 최첨단 수준의 초정밀 전술 유도탄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해외 언론들은 27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 자들은 그가 가까이에 있건 지구상 한쪽 끝에 있건, 그것이 개별목표이건 집단목표이건 마음먹고 골라가며 타격할 수 있는 조선의 초정밀화 된 여러가지 화력타격수단의 소멸권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시험발사를 지도하면서 만족을 표시하고 “현대전의 그 어떤 작전과 전투에서도 정확한 선제타격에 의한 주도권을 확고히 쟁취할 수 있는 고도로 정밀화된 전술유도무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새로운 국방과학기술과제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중앙감시소에서 전술유도탄의 기술적 제원을 파악하고 직접 시험발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혀” 직접 시험발사를 지도했음을 알렸다.

▲ 북은 새로개발한 최첨단 유도무기는 지구상 어떤 목표 든 타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어 "순간 천지를 진감하는 폭음소리와 함께 전술유도탄들이 세찬 불줄기를 내뿜으며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며 "시험발사를 통하여 전술유도무기의 과학기술적 성능이 단 한치의 편차도 없다는 것이 실증되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에 대해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있는 단거리 및 중·장거리 유도무기들을 비롯한 모든 타격수단들을 세계적 수준에서 초정밀 화할 수 있는 관건적 열쇠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타격의 명중성과 위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게 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을 비롯한 온갖 추종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 극악무도한 침략전쟁도발행위가 극도에 달하고 있는 때에 통쾌하게 진행된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정밀화된 전술유도무기는 무장장비의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조선의 국방과학자들과 군수공업부문 노동계급이 이룩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라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의 시험발사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홍영칠 로동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군사전문가들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시험발사를 지도한 전술유도무기는 전 세계 어디든 공격이 가능한 무기로 지난 26일 국방부가 밝힌 동해상으로 발사한 발사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북의 장사정포에 대응 할 수 있는 전술 유도무기 개발에 착수해 2017년 실천 배치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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