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방산비리 수사로 드러난 일광공영과 기무사의 검은 관계

방산비리 수사로 드러난 일광공영과 기무사의 검은 관계

김종대 2015. 06. 09
조회수 3456 추천수 0
 

 천안함 5주기가 되던 지난 3월 26일에 도봉산 근처의 야적장에 방치된 컨테이너를 급습한 방산비리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속에서 일광공영의 이규태 회장의 각종 장부와 군 내부의 비밀자료, 몰카 형식으로 촬영된 성 접대 동영상으로 보여 지는 자료들이 문서와 USB에 저장된 파일의 형태로 무더기로 나왔다. 방산비리 합수단이 이규태 회장의 아들까지 조사대상에 올리면서 이 회장을 압박하자 마침내 자료의 소재를 실토하여 찾아낸 것이다. 1톤이 넘는 이 자료들은 정관계와 연예계, 법조계와 군까지 뒤흔들 수 있는 메가톤급 자료들이었다. 그 규모의 방대함에 놀란 합수단은 이 자료가 전부가 아니라 이규태 회장이 도봉산 컨테이너 박스 외에도 또 다른 제3의 장소에 추가 자료를 은닉했다는 심증을 갖고 이를 찾기 위해 수사의 역량을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합수단이 이 자료를 근거로 어디까지 수사를 확대할 것인가는 방산비리 수사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체를 흔들 메가톤급 자료

 

4.jpg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은닉했던 컨데이너 자료창고(MBC 8시 뉴스데스크 화면 갈무리)

 

 이미 발견된 자료만 보아도 이규태 회장 개인의 군과 정관계, 법조계 인맥의 실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다 이미 세간에 잘 알려진 연예인까지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 자료의 폭발력은 실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합수단이 먼저 관심을 가진 것은 일반인이 구할 수 없는 군의 Ⅱ급, Ⅲ급 비밀문서가 어떻게 이 회장에게 흘러들어갔느냐는 것이다. 특히 장성급 인사들의 신원정보와 각종 무기체계 획득사업 정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내부 동향에 관한 140여 건의 내부 자료는 이 회장과 군 내부를 손금 들여다보듯이 파악하면서 군 내부의 정보와 권력의 흐름을 포착하는 데 긴요한 수단이다. 이 자료를 보면 역대 정부를 거치면서 군 인사에까지 깊숙이 관여해 온 이 회장에게 정보를 제공한 당사자로 기무사가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합수단은 이 자료에 대한 분석을 기무사에 맡겼다. 그리고 5월에 이르러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에게 돈을 받고 군사기밀 100여 건을 누출한 혐의로 기무사의 변모씨와 김모씨를 구속했다. 이 중 변씨는 일광공영의 보안을 감독하는 실무자로서 200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거의 10년 간 이 씨에게 군 내부 자료를 빼다 준 이 회장의 수많은 정보원 중 한 명이었다. 보안을 감독하고 통제해야 할 당사자가 거꾸로 정보를 유출하는 경로가 된 것이다. 
 국방부와 합참의 요직을 두루 역임한 한 육군 예비역 장성은 필자에게 “한 때 합참에 장성으로 근무할 당시에 본인도 이규태 회장에게 불리한 정책을 결정했다가 곤욕을 치룬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일광공영의 사업인 러시아 무기도입사업(불곰사업)을 반대한 이 장성의 상급자에게 이 회장이 “그 장군 문제가 많다”며 음해를 하는 통에 하마터면 인사상의 불이익을 당할 뻔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이 회장이 군 관련 인사들과 골프나 만찬 회동을 하면서 군 인사에 대해 줄줄이 설명을 하면 그 정보력에 대부분 귀를 기울이게 마련이었다. 이 회장은 군 내부의 의사결정 구조뿐만 아니라 군의 진급과 보직에 대한 남다른 지식으로 걸림돌이 되는 고위 장교들에게 집요하게 보복을 가하는 용의주도함도 과시했다”고 한다. 덧붙여 그는 “이 회장이 군 관련 고위 인사들과 회동하면서 차기 인사에 대한 예측을 제시하면 거의 들어맞았다”며 “군 인사에까지 서슴없이 개입하고 국방부 산하기관장 인사에까지 개입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정보력은 많은 사람들을 줄 세우는 권력이었다. 구속된 기무사 요원이 푼돈이 아쉬워서 과연 그 많은 기밀을 이 회장에게 빼돌린 것만은 아니다. 가혹한 진급과 보직 경쟁에 내몰린 군 관련 인사들에게 이 회장은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고 출세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구원자였다.

5.jpg

 시민들에게 방산비리 수사를 제보할 것을 홍보하는 기무사의 공익광고

 

 기무사의 수상한 행보
 
 그렇게 줄을 대는 기무사에 대해 이 회장은 전임 기무사령관을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의 대표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답했다. 기무사와 이 회장의 유착관계를 의심케 하는 일은 단순한 정보 제공에 국한되지 않는다. 2010년에 이 회장이 불곰사업에서 횡령·배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직후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빗(Elbit)사와 일광공영이 맺은 무기중개 계약을 해지하자 이 회장은 대표직을 부하직원 명의로 바꿔 다시 무기중개업체 등록을 신청했다. 이미 비리로 무기중개업의 자격이 박탈된 일광공영이 자격을 다시 획득하는 데는 채 10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기무사는 보안측정을 통해 일광공영이 자격을 회복하도록 지원하고 방위사업청은 재심사를 통해 자격을 부여했다. 방위사업청은 일광공영과 계약을 해지한 엘빗사에 서신을 보내 “일광공영은 방사청의 규정에 의해 커미션 에이전트로서 적법한 자격 검토를 거쳐 등록했다”며 “우리는 귀사가 에이전트와의 관계를 다시 정상화해 진행 중인 사업이 계획대로 원만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노골적으로 지원했다. 이 서신이 이후 일광공영이 무기중개업을 계속할 근거로 작용한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이 회장이 유죄 판결을 받을 2010년 초 당시에 방위사업청장은 해군 출신 변무근 씨로 최근 합수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통한 소식통은 “애초 자신이 방위사업청장으로 진출하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변무근씨를 진출시킨 데는 이 회장의 힘이 컸다”고 말한다. 여기에다 “방위사업청장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사실 자체를 변무근 씨에게 알려준 당사자가 바로 이 회장 이었다”며 이 회장이 이명박 정부의 권력 핵심과도 깊숙이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당시 이 회장의 계열사인 연예기획사 폴라리스의 대표는 바로 전 기무사령관인 김영한 예비역 중장이다. 이어 그는 “기무사와 방위사업청으로 이어지는 국방 무기획득의 핵심 라인의 맥을 이 회장이 이미 짚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범죄자가 된 일광공영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비리를 예방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할 기무사령부가 왜 유독 이 회장과 일광공영에 대해서는 유착된 행태를 보인 것일까? 이것을 일부 요원의 일탈행위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전직 기무사령관을 이 회장이 영입하고 장기간에 걸쳐 일광공영이 곤란에 처할 때마다 기무사가 구원자로 등장한 것은 하급 군무원의 일탈행위만으로 설명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권력친화적이며 비대화되려는 권력의 속성을 가진 기무사 자체에도 그 원인이 있다. 
  지난 10여 년간 기무사는 권력과 정치를 향한 집요한 행보를 보여 왔다. 2003년에 기무사령관을 마친 문두식 중장. 바로 이듬해에 고향인 전라도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 후임으로 2005년에 사령관을 마친 송영근 중장. 박근혜 대표 진영에 합류하더니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현재 국방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 사령관을 마친 김영한 중장. 이 회장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클라라가 소속되어 있던 일광공영의 계열사인 엔터업체 폴라리스와 폴라리스엠넷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8년에 사령관을 마친 허평환 중장. 2012년에 국민행복당을 창당하여 대표를 맡았고, 총선뿐만 아니라 대선 도전까지 선언한 바 있다. 2010년에 사령관을 마친 김종태 중장. 현 정권의 텃밭인 경상도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런가 하면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기무사령관의 행보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다. 그해 기무사령관으로 임명된 장경욱 중장.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 그룹 회장의 동기생인 육사 37기생들의 동향을 관찰하고 국정원, 청와대의 군 출신 고위 인사들의 군 인사개입을 견제하는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가 이임식도 치루지 못하고 6개월 만에 전격 경질되었다. 이어 2013년 말에 임명된 이재수 중장. 2014년 말에 청와대에서 ‘정윤회 문건 파동’이 터지던 당시에 역시 전격 경질되어 야전의 한직으로 밀려난다. 이 역시 정윤회-박지만의 권력 암투의 불똥이 튄 인사라는 게 대체적인 해석이다. 이어 임명된 조현천 중장. 한 때 군 내 사조직 알자회 출신이지만 적임자가 없어서 발탁되었다는 후문이다. 임기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박근혜 정부에서만 벌써 기무사령관이 네 번째다. 게다가 기무사령부의 고위 장성 출신들은 현재 방위산업체에서 대거 약진하고 있다.

a3.jpg 



일광공영의 이규태 회장

 

돈과 권력을 향한 집요한 의지

 

 지난 10여 년 간 정치권과 기업에 진출하는 기무사의 약진은 대단히 경이적이다. 군 내부에서도 4000명이 넘는 거대조직에다가 장교의 동향을 관찰하는 기무사의 권위는 무소불위라고 할 수 있다. 중장이 사령관인 기무사의 대령급 이상 직위자 숫자는 대장이 사령관인 육군의 야전사령부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기무사는 보안, 방첩, 일반정보의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간헐적으로 대통령에게 단독보고를 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움켜쥔 존재이다. ‘신원조회’라는 명분으로 청와대가 군 인사에 개입할 수 있는 수단도 사실상 기무사가 청와대에 제공하는 인사자료라고 할 수 있다. 군 내부 사정에 어두운 정치권력이 군을 장악하고자 하는 조바심에 내몰릴 때 기무사의 장교 인사자료는 아주 달콤한 유혹이 된다. 이 과정에서 특정 장교에 대한 음해나 모략이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그런가하면 군 내부 좌익분자 색출이라는 공안의 논리를 앞세우는 정권 친위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탄탄한 권력을 기반으로 기무사는 역대정권의 국방개혁으로부터도 자유로웠다. 1993년에 하나회라는 군 내 사조직을 척결한 김영삼 정부는 하나회의 본산이었던 기무사 개혁에 착수하여 장성 숫자를 대폭 감축하였으나 불과 1년 만에 다시 예전 수준으로 원 위치했다. 1998년에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당시 육군본부 장성들이 주도가 되어 기무사를 국방부 정보본부 산하로 통폐합하는 국방개혁안을 조직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무산시킨 바 있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도 기무사 개혁에 착수하였으나 재빠른 변신으로 개혁안을 무력화하고 거꾸로 군 사이버사령부 창설안을 입안하여 조직 확장을 시도하였다. 이명박 정부에서 사이버사령부 창설은 일견 결실을 보는 듯 했으나 기무사 세력 확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 때문에 국방부에 그 기능을 양보했다. 이러한 외풍을 겪으면서 기무사는 역대 정권을 초월하여 자신의 조직을 보호하면서 그 권력의 기반을 관리하는 데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게 되었다. 최고 권력자의 의중을 헤아려 국정의 중심과제에 한 걸음 먼저 다가가고 폭넓은 정보력으로 국정의 윤활유가 되기를 자처한 것이다.

  이재수 사령관 시절에 기무사가 ‘병영문화 혁신안’을 구상한 것이 바로 그 사례이다. 야전의 지휘관 의견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하여 국방부 병영문화 혁신안보다 기무사가 먼저 아이디어를 종합함으로써 담당 기능이나 부서를 뛰어넘는 기민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점에서 기무사는 쿠테타 방지라는 대전복임무, 군내 방첩 및 수사라는 본래 임무를 넘어 한마디로 못하는 일이 없는 만능 부서로 거듭난 상황이다. 이제는 군사 쿠테타라는 시대에 뒤떨어진 명분만으로 기무사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업무 영역이 외부로 확장된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런 기무사의 업무 확장이 경직된 관료주의의 폐해를 숙명처럼 안고 있는 국방 조직에 긍정적 자극제가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기무사는 사령관이 연이어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일을 겪는 등 되레 수난이다. 그러나 이 수난의 이면을 보면 기무사가 자신들이 표방한 비리 척결과 국방부장관 등 고위층에 대한 건전한 견제를 좌절시키는 매우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게 그 내용이다. 장경욱 전 사령관은 자신이 석연치 않게 경질된 이유를 “박지만 동기생에 대한 견제활동이 그 원인이 되었다”고 언론에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 동기생들은 당시 청와대 김장수 안보실장, 남재준 국정원장 등 핵심부의 군출신 인사들이 각기 군 인사에 개입하는 정황을 적시하며 육군 참모총장까지 포함하면 “군 인사에 5개의 머리가 있다”는 보고서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달한 게 화근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장 기무사령관이 경질되자 이번에는 박지만 동기생인 이재수 사령관으로 권력이 교체되었지만 이마저도 정윤회 문건 파동으로 조기에 경질되는 비운을 겪었다. 이런 현상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정권의 2인자 그룹인 김종필, 윤필용, 박종규, 김형욱 등이 차례로 제거된 통치 스타일과 어쩐지 유사하다. 권력에 대한 직언이 제대로 통하지 않자 이제는 권력에 적극 부응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하는 과정이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양상이다. 이렇게 보면 기무사는 권력자가 활용하기 나름인 일종의 칼자루라고 할 수 있다. 칼은 좋은 데 쓰면 유용하지만 나쁘게 쓰면 흉기가 된다. 

(1).jpg (2).jpg 

 

자신에게 관대한 도덕관

 

 게다가 일탈 행위를 한 일부 기무사 간부에 대해 기무사령부는 은폐하거나 관대한 처분으로 제식구 감싸기를 한 기억이 군인들 사이에는 박혀져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상당수 군인들은 “기무와 헌병의 비리가 없으면 군에는 비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그런 기무사가 일부 무기중개상을 관리하지 못하고 거꾸로 하수인이 되는 모습을 노출하고 권력과 돈을 향한 집요한 지향성을 보여 준 것은 민주주의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이에 대해선 수시로 개혁의 외풍을 겪으면서 기무사 자체에도 도덕과 명예심보다는 일신의 안전과 영달을 추구하고자 하는 체념적 풍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낳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의 기무사에는 감정적 매질보다는 건강한 비판과 격려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전 세계 미국을 제외하고 자유민주 국가에 기무사와 같은 대규모 방첩조직을 운용하는 나라는 없다. 어떤 군 정보조직과도 비견될 수 없는 기무사는 현대 민주주의 발전추세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이 불가피해 보인다. 먼저 전근대적인 권력의 속성을 일소하고 군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이미지 자체를 쇄신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일환으로 장교에 대한 기무사의 존안자료, 즉 신원자료는 폐기해도 무방해 보인다. 이미 장교들의 경우에는 기무 외에도 감찰, 헌병과 같은 감시기관에 의해 범죄 정보가 이중, 삼중으로 점검되고 있다. 이러한 중복기능의 난립이 기밀 유출이라는 부작용과 기무사의 권력화 된 이미지의 내용을 구성한다면 차라리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면 일개 무기중개상에 휘둘리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추문에 휘말리며 개혁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수구적 기관으로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방위산업체에 대한 보안측정도 핵심 부분만 존치하고 일반적인 방산 업무는 외부 기관에 위탁하거나 위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정보기관이 무기중개상 인허가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오해를 받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제도 개혁이 기무사 개혁의 핵심이라는 점을 인식한다면 방산비리 합동수사는 이 기회에 기무사 개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종대 편집장 jdkim2010@naver.com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