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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제 몰아 내고 자주통일 성취"호소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15/08/16 12:42
  • 수정일
    2015/08/16 12:42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전체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8/16 [10:15]  최종편집: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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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삼천리조국강토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자고 전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탈북자가 조선중앙방송을 송출하는 인터넷 방송은 지난 15일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15일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한 내용을 내보냈다.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은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멀리 전진하였으나 우리 겨레는 전민족적범위에서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루지 못하고있으며 민족분열의 비극과 고통은 세기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소문은 "조선민족의 영구분열을 꾀하고 있는 가증스러운 침략의 무리들이 오늘도 북남사이의 적대와 대결을 부추기면서 이 땅에서 핵전쟁의 불집까지 터치려 하고있다"고 절규했다.

 

또한 "지금이야말로 해내외의 온 겨레가 거족적인 반일항전으로 일제를 몰아내고 조국해방을 맞이하였던 백두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반미 대결전에 총궐기해나서야 할 때"라면서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우리 민족을 구원해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재생의 은인으로,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사상과 노선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족의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받들어 이 땅위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백두산통일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미제에 대한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를 터뜨려 조국통일을 안아오기 위한 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며 "해내외의 온 겨레는 정세가 변하고 환경이 달라져도 조국통일3대헌장과 북남 공동선언들을 조국통일의 생명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이행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민족 호소문은 "전쟁을 반대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평화애호세력과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해나가자"면서"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며 우리 민족의 정의의 조국통일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반전평화 애호 단체들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연련대성단체들,각계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나가자"고 국제연대를 강화 할 것을 피력했다.

 

호소문은 끝으로 "민족의 태양이시며 불세출의 선군영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있는 우리 민족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휘황찬란하다."며 "우리모두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조국통일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반미대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삼천리조국강토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조국통일의 역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호소문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민족의 태양. 불세출의 영장. 절세의 애국자 등 극존칭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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