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
고양소방서 앞에서 8시에 만나 백석고개를 넘어 기산저수지와 됫박고개를 넘어
낙타고개에 돌아 오니 11시, 이른 점심을 먹고 나니 12시였는데,
너무 짧게 탔다고 바운틴코스를 돌아 오잖다.
거리는 짧지만, 높은 고개를 몇개나 넘어서 진이 다 빠져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합류했는데,
일영유원지에서도 오르막에는 뒤로 처지고 효자비 부근까지는
중간에 길 막은 차 때문에 대열에서 조금 떨어졌더니
따라잡기는 아예 불가능.....
바운틴 코스에서 밥 먹는 집에서 맥주한잔 하자는데,
시간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혼자 돌아왔다. 집에 오니까 3시...
간만에 무리하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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