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갑산공원묘지에서 김준 동지 3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열렸고, 지난해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다.

이제 3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계속 울기만 할 것이 아니라, 동지를 생각하면서 기쁘게 맞이할 때가

된 거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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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친구들이 강화도에서 모였다.(11월 26-27일)

한 친구가 주말농장 겸 별장으로 큰 집을 사서 주말마다 가서 농사도 짓고,

아픈 몸도 돌보고 있다는 곳이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는 건 좋았지만,

다들 부부동반이 많았는데, 산오리는 언제나 혼자다.

다음부터는 부부동반 모임 있으면 안나오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오래된 친구들 보러 또 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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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사무실에 쌓여 있는 그동안의 소송서류들이다.

아직 반도 안되는 것을 변호사 사무실에서 받아서

노조사무실로 옮겨 놓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소송이 있으니까, 그거 다 옮겨 놓으면

회의실 하나 채울런지도 모르겠다.

변호사나 법원이 종이 장사만 해도 먹고 살겠다면서 다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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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오후 옆동네 시설안전공단 지부 창립 기념식이 있었다.

꽃다지와 합창단인가 와서 공연을 했다.

마지막 경품추첨에서 산오리도 경품을 하나 받았다.(이런 일은 거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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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거의 한달간의 오피스텔 생활을 마감하면서

세 식구가 쫑파티를 했다.

파티의 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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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팽개치고 제주도로 자전거 타러 가는 바람에

공공연구노조 임원유세 참가가 늦어졌다.

12월 6일 광주로 내려가서 다시 창원으로, 그리고 창원에서 1박했다.

창원의 유흥가는 상상초월이었는데...

한 건물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하는 시스템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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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서 소주 마시고 2차로 호프집엘 갔는데, 라이브 공연이 있었다.

노래는 뭐... 산오리 천한 귀에도 그리 잘부르는 걸로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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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시설공단 이사장 항의 면담과 건기연 유세 후에

저녁에 복직기념으로 술을 마셨다.

임원후보로 나선 분들과 사무처 상근자들이 복직기념으로 사준 선물이다.

열심히 쓰면서 일하라나....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암튼 복직 기념 선물도 받고 보니 기분은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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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7:41 2011/12/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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