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의 연대가 산청으로 가자 해서 나섰다.

돌아 보니, 지난해 연말에서 산청에서 보냈다..

산청 이준 선배 집은 새해를 맞는 집이 된 것인지..ㅎㅎ

28일 금욜 저녁 출발하려 했으나, 남쪽에 눈이 많이 와서 포기.

29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원지에 도착하니 11시 반 정도.

점심을 먹고 둔철로 올라가는데,

마지막 고개에서 눈길이 미끄러여 체인을 걸었는데,

체인도 끊어지고 겨우 고개를 올라갔다.

(담날은 차가 시동도 안걸려서 결국 보험사를 불렀다)

저녁먹고 마시고, 이날도 몸살기운때메 힘을 못쓰고..

 

담날 한팀은 올라가고 나머지는 통영에 가서 회를 사왔고,

푸짐하게 먹었다. 약간 몸 상태가 좋아졌다.

 

31일 홍성으로 출발,

고속도로는 잘 뚫려서 오전에 도착.

이집저집 잠간 들러서 저녁 먹고 잠들고,

마지막 날인지 뭔지 따져볼 생각도 없었고,

텔레비전도 없어서 그런걸 볼 생각도 못했다.

스팸같은 새해 복받으라는 문자와 카톡이 가끔 오고...

 

밤에도 계속 눈이 쌓여 어디 움직일 수 도 없고.

아침, 그리고 아침겸 점심을 먹고, 상경

눈 덕분에 차가 별로 없어서 서해안 고속도로는 잘 달렸다.

 

집 부근에 와서 목욕하고 집으로..

나흘간 운전하고, 먹고, 잠자고....

그렇게 연말연시를 보냈다.

 

새해라고 뭐 별다른 날들이 있을 것도 없고..

나이는 먹고먹어서 이제는 우리나라 나이로 55살이다.

약간 뭔가 실감이 나는 나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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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7:33 2013/01/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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