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산에 한번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
우리 블로거 친구들은 넘 바쁘고 할일이 많은 것입니다.
아! 이렇게 바쁘게 정신 없이 살지 않고
좀 한가롭게 여유만만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바빠서 야구팀 한팀을 꾸리지는 못할지라도,
농구팀 하나 꾸리기도 어렵군요..ㅎㅎ
광팔이가 부족해서 고스톱멤버 구성도 쉽지 않을 듯 하지만....
계획대로
24일(금) ~ 26일(일) 까지 치악산으로 갑니다.
현재까지 덧글을 달아준 내용으로는
머프, azrael, 행인과 산오리 등 4명이 거의(?) 확정상태이고,
뻐꾸기는 애기 때문에 어떻게 할 것인지 아직 답이 없네요.
24일, 밤8시쯤 강변역(동서울터미널)에서 만나서 가면 될거 같습니다.
뻐꾸기님 동행해주시기를 바라구요.
바두기님도 같이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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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당연히 가지요. 아이들은 집에 두고 혼자 갑니다. 산오리님, 강변역 8시, 좋습니다. 죄송하지만 전화번호를 제 진보넷 메일로 좀 보내주시겠어요? 참, 리우스를 꼬셨는데 답글달면 정답게 맞아주시어요. 호호호
뻐꾸기//전화번호 뻐꾸기 블로그 방명록에 남겼구요, 리우스도 산에 가자고 꼬신 건가요? 간다 하면 정답게 답글달아야죠..ㅎㅎ
가고 싶어서 이래저래 눈치를 보고 있었는데, 오늘 회의 하나 마치고 나니까 확실히 정리가 되었네요. 못가는 걸루요..ㅠ.ㅠ 24일 13:30 서울에서 간담회 1건, 18:30 제주도에서 간담회 1건, 25일 10:30 연맹에서 교육 1건, 14:00 서울에서 모임 1건, 26일 대학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이게 산행일정과 정확히 겹칩니다그려.
감비//이 사람아...누군들 일정이 없어서 간다고 한줄 아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진보 불질 하는 사람치고 안바쁜 사람이 어디 있다고..당장 평택에 언제 치고 들어 올지 모르는 상황에도 가봐야 하고, 회의며, 주말인데 기타 개인사정들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갈맘이 확실하면 다 '제끼고'가는 거징...흥!
산오리님/24일이 대의원 대회군요? 도망치시려고요???
스머프>> 본업까지 확 제끼고 사는 인생이지만 소소한 것들을 제낄만한 용기가 없어서리...ㅋㅋㅋ
감비// 같이 가리라고 감히 생각도 못하지요. 글구 오셔도 안됩니다..ㅎㅎ 떨어지는(?) 일 확실하게 챙겨주세요.
머프//못가는 사람 맘 헤아려 넘 타박하지 마셈..
민주애비//어제 삼국장님한테 딥따 혼났어요. 대의원대회 미리 일정잡았다는데, 요즘 맘이 콩밭에 가 있어서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도망치는게 아니라 산오리 일정대로 사는거지요.
아,그렇습니다!!나의 일정대로 살아 보는것? 아니, 사는것! 이게 젤 주요하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확신하게 되는군요. 사월에 팔각산으로 한번 가셔야지요?
산오리님, 죄송합니다. 일정이 꽝나버렸어요... 뻐꾹님, 머프님, 고양이님, 글구 다른 동행인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이번에 산에 가서 머프에게 혼나지 않으려고 등산복도 준비했는데... 이잉...ㅠㅠ
전요 푸른영상 사람들과 평택 방문하고 왔어요(토요일에요) 즐겁게 잘들 다녀오셨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