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도 안나온다는 말도 있던가, 없던가...

 

아침에 출근하는 20분동안에 어찌도 졸립던지.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깜박 졸았나 보다.

드라이버를 D에 놓고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

신호를 기다리면서도 N에다 놔야 겠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들어가기전 마지막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좋은 생각이 들었다.

9시까지는 30분의 여유가 있는데,

'따뜻하게 데워 놓은 차안에서 잠간 자자'

 

 



그렇게 졸리던 잠이 확 다 달아나 버리다니...

모냐구...ㅠ.ㅠ

 

그런다구 포기할소냐?

주차장에 세워놓고서는 의자 젖히고 드러누우니,

그래도 한 10분쯤은 비몽사몽같은 잠을 먹었다.

 

계속 하품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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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11:45 2006/12/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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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아 2006/12/01 13: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졸려요. 졸려...으..

  2. azrael 2006/12/01 18: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졸음운전은 안돼죠~ ㅋㅋ

  3. 바도소녀 2006/12/02 01: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잠 & 맛있는 음식.
    덕분에 살은 피둥피둥.
    잠은 너무 좋아요.
    세상을 잊게 해 주니깐.
    꿈속에서는 보고 싶은 사람도 가끔은 볼 수 있고 ㅎㅎ

  4. 정양 2006/12/05 11: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일단 면허부터 따야겠어효 ^^;;

  5. 산오리 2006/12/05 15: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슈아 / 밤낮으로 졸려요...겨울잠 자야 되요.
    야옹이 /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ㅎㅎ
    바도소녀 / 바다가 바도로 바뀌었나요? 졸음운전중에 꿈까지 꾸라구요?
    정양 / 면허따지 마시고, 주위에 차 많은데 얻어타고 다니셈.

  6. 바다소녀 2006/12/05 15: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 진짜 바도소녀네?
    주자장에서 잘 때 꿔야죠.
    저는 종종 다니엘 헤니를 만나서 맛난 걸 먹어요.
    악~ 갑자기 흰 쌀밥에 게장이 먹고 싶어져 버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