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먹는 것이기도 하고,
삶은 돈이기도 하고,
삶은 사랑이기도 하고,
삶은 외로움이기도 하고,
삶은 기다림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먹고 노느라,
잠 모자른다 아우성이니,
아무데서나 잘 자는 산오리도
요즘 잠이 모자른지
앉으면 졸립다.
잠자고 싶고,
틈만 나면 졸고,
그리고 허리 아파서 깰때까지
잤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러니 삶은 곧 잠이다.
잠 좀 실컫 자게 만들어 주면
사람들은 행복해 할텐데...
학교에 학원에 공장에 술집에
사람들을 잡아두지 말고,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의무적으로 잠들게 하는 법이라도
만들면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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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까 삶은 계란 먹고 싶어요-.- ㅋ
선경/일산 오시면 유정란으로 한판 삶아 드릴게여... 원하신다면 곤계란도 수배해 볼까요?ㅋㅋ
나는 너무 많이 자서 맨날 이지경으로 일이 지체되는뎅...할일 쌓아 놓고도 잠만 자는 그 '배짱'은 도체 어디서 오는지 넘 궁금해요~ 잘 읽고 갑니다...^^
스머프/제대로 된 삶을 살고 계시는 군요..ㅎㅎ
잠을 맘껏 잘 수 있는 삶은 생활환경으로 인해 만들어 지기도 하지요. 띄어~ㅁ한 가로등 불빛만 골목을 밝히는 시골마을의 취침시간...세상시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평안한 사회...저도 너무너무 잠이 부족해요 ㅠㅠㅠ 운전대만 잡으면 5분만에 잠이 몰려드는 직업병에 걸렸답니다
요즘 나한데 딱맞는 얘기네..ㅎㅎ 근데 선경에게 줄 삶은 계란 나에게도 나눠주삼^^
양 손목에 파스와 압박붕대 감은 채로 노가다 끝내고 집에 오니 아홉시, 그대로 침대에 쓰러져 일어나니 오늘 일곱시반. ㅋ 오늘은 될대로 되라지 땡땡이치려구요. 잠보다는 일이 없었으면..^^
민주애비/직업을 빨리 바꿔야 겠군요..ㅎㅎ
제르미날/일산 오셔야 한다니깐요..ㅋ
단/공주님도 직업을 바꿔야겠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