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밤 늦게 갔더니 아내가

동명이 대전에 아르바이트 한다고 갔는데,

연락해서 만나보고 오지 그랬냐길래,

첨 들어 보는 소리인데, 어떻게... 했다.

아내가 통화를 해서 할만하냐고 물어봤더니,

힘들다고 했다나...

 

친구 따라서 대전 결혼식장에 뒤치닥거리 해 주는 아르바이트 하러 갔단다.

차비 2만원에 다른 데 쓸지 모른다면서 2만원을 더해서 4만원을 받아 갔단다.

어제 늦게 올라온 동명이에게 물었더니.

일당 4만원에 이틀 일하기로 하고 갔는데,

둘째날은 그나마 늦게 나가서 1만원 깍인 3만원을 받았단다.

접시 나르로 치우고... 그래서 이틍롣안 7만원 받았다는 것인데,

차비하고, 밥 사먹고... 얼마나 남았을라나..

 

옷도 사야 하고, 신발도 사야 하고, 시계도 사야하고,

살건 많은데 ,그렇게 벌어서 하나라도 살수 있을라나 모르겠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8/12/22 12:44 2008/12/22 12:44
Tag //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sanori/trackback/910

  1. 김수경 2008/12/23 2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틀 일 하러 대전까지 가요? 일산에도 일자리 많을텐데... 여기 부페 많잖아요. 연말이라 손이 모자를텐데...한 번 알아봐 줄까요? 하여튼 동명인 심심하지 않겠어요,

  2. 산오리 2008/12/24 13: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일자리 있나 알아봐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