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리의 단순한 삶

제르미날

어제는 가지못해서 죄송. 이 놈의 회의를 했다하면 새벽까지 가는거 우습게 생각하니... 예전엔 내가 말이 많아 회의가 길어진다 하더니 이제는 내가 얘기를 안하니까 다른 인간들이 말을 많이 해버리네요... 단순이 산오리님의 신조였는데... 정말 그렇게 됐으면 합니다.

nodong3

네 저는 산오리님이 추진하는 산행을 쫓아다니겠습니다.

nodong3

네^^ 금요일 저녁에 올라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소백산 비로봉 감시초소에서 잠을 청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오산역에서 출발할터이니 풍기역에서 만날 시간을 맞춰보죠.
산행코스는 풍기역에서 내려 비로사로 가서 비로사에서 비로봉을 오르는 것으로 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비로봉에서 일출을 보고 제1, 2 연하봉을 지나서 소백산 천문대를 거쳐 죽령으로 내려오면 되겠죠.
즉령주막에서 동동주에 토토리묵, 감자전을 먹고 단양 터미널로 와서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고 올라오는 코스면 되지 않을까요.

현근

산오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