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역위원회 운영위가 있던날(6월 28일) 당 사무실에 갔더니 사탕을 먹으라고 줬는데, 사탕봉지를 뜯었더니 봉지에 인쇄된 흔적들이 고스란히 사탕에 묻어났다. 이걸 그냥 먹었으니 비닐조각이 입안에서 목에서 걸린 듯해서 영 찝찝했다. 북한사탕이라나...
사탕 맛은? 미숫가루에 설탕 조금 섞어서 뭉쳐 놓은 듯한...
그리고는 회의 끝나고 늦은 시각에 원당까지 가서 술을 얻어 마셨는데,
술을 같이 산 김양희 당원과 이재정 당원.
술 마셔서 얼굴 벌겋게 된 모습들도 볼만하네..ㅎㅎ
화정까지 갔다가 시킨 안주 싸들고 원당으로 넘어온 심경구 당원..
박석삼 선배와 최경순 당원.....
동희가 카메라 좀 쓰겠다고 해서 가져 갔다 오더니,
고작 자기네 축구동아리 회원들의 유니폼 입은 앞뒤 모습만 가득 담아왔다.
이 자식은 도대체 왜 머리 안깍고 다니는지...
7월 1일 우리 지부 출범식이 있었다.
고영주 위원장과 조합원들....
새 지부장 나혜숙 동지... 일어나기 귀찮아서 줌으로 당겨 찍었더니 요모양밖에...
기념사진도 한방...
먹는 것에 몰두하는 이 여인네와 남정네는 누구일까?
사무국장 10년만에 지부장을 한다는 KIST지부의 강용준 지부장과 박병수 사무국장...
집 멀어도, 그리고 매일 술 마셔도 끝까지 남아서 먹고 놀아주는(?) 건자재 지부의 안석헌 지부장....
그리고, 어느 행사에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식품지부의 정달영 사무국장
쟁취! 두발 자유~~! 머리털이야 길면 어때요? 그 속에 있는 정신이 중요하죠. 그러고보면 우리 노조원들 너무 범생이 스타일 같아요. 전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던데... ㅋㅋ
안석헌지부장님.. 술많이 드시면 너무 귀여우셔~~ㅋㅋ
행인 / 맞아요, 맞아.. 근데, 쳐다보기만 하면 내가 답답하니 미치겠어요..ㅎㅎ
작은나무 / 이 사진은 술먹기 전 사진이고... 술 많이 마시면 징그러워요...형 하면서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도 않아요..으이그...
먹는 것에 몰두하는 남정네와 여인네는 참 오랜만에 보는구만요.
지난번부터 느낀건데...과기 조끼가 꽤 튀어요~ 저 색깔은 누구의 감각인지..궁금~
과기노조 사무처장님이 직접 고르셨다고 자랑하시던데요. ^^
감비 / 그러게요,,, 다들 두 남녀를 보고 싶다고 하는데, 막상 당사자들은 밖에서 보기 꽤 어렵죠...ㅎㅎ
azrael,바다소녀 / 색깔도 튀고, 그 색깔만큼 노조활동이나 투쟁도 튀겠죠..ㅎㅎ..
이제서야 봤네. 이거 초상권 침해 아녜욧~!!! 버럭~~~~
형 허락이 없으면 바깥 출입 못하는 갇힌 인생이어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