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위수사가 간만에 소주잔을 앞에 놓고..
어느덧 지난 시간이 7-8년이다.
함께 했던 시간들 때문에
만나면 옛날을 되돌아 보는게 대부분인 듯.
대전에서는 역시 이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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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위수사가 간만에 소주잔을 앞에 놓고..
어느덧 지난 시간이 7-8년이다.
함께 했던 시간들 때문에
만나면 옛날을 되돌아 보는게 대부분인 듯.
대전에서는 역시 이 장어.
오전에 비가 와서 대단히 걱정.
집을 나설때는 비도 그치고... 다행.
동대문시장 전태일 다리 부근에서 행진 시작해서
서울역까지 걸었다.
을지로 입구 지하에 화장실을 갔는데, 지하로 내려가니까 어찌나 따뜻하게 느껴지든지.
두어시간 밖에서 으슬으슬 떨었나 보다.
서울역에 가서는 의례적인 연설들.
뒤에 앉았는데, 비도 내리고 바람도 거세게 불고...
조금 있다가 대전팀 내려가는 버스에 타고 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