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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4)
    동동이
2005/10/07 05:58

지문

2000년, 인가 해서 한겨레21에서 지문날인반대에 대한 기사를 읽기 전까지는, 열일곱살때 동사무소에 가서 지문을 찍었던 일이나 지문이 찍힌 주민등록증을 갖고 다녔던 일이나는 전혀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지금도 손발에 피부염이 있지만, 열일곱살 무렵에는 더 심했다. 동사무소에 가서 지문을 찍는데, 손가락의 피부염때문에 지문은 희미하거나 울퉁불퉁하게 찍혔다. 내 손을 잡고 지문을 찍고 있던 직원이 이렇게 찍힌 것을 들고가면 경찰쪽에서 뭐라고 한다고 투덜거렸다. 잉크를 듬뿍 묻힌 채 꾸욱꾸욱 찍히고 있던 손가락을 멀거니 바라보고 있던 나는, 그 말에 어쩐지 기뻤다. 기왕이면 내것이라는 것을 아주 못 알아보게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사를 읽고 지문날인에 대해 생각하다 갑자기 선연하게 떠오른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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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30 21:20

고백

실은.... 나도 이제부터 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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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01:08

창작

'일반이용자'의 창작이 늘어나면서, 그리고 그 창작이 당연히 '순수문화'쪽이 아니라 '장르문화'쪽에 치우치면서, 기존 장르문화의 분위기는 사그라들고(영화도 이 뒤를 따르게 될까? 아직 영화는 꽤나 자본집약적인 문화상품이라, 그리 손쉽게 창작의 자리를 내줄 것 같지는 않지만) 있다. 일반이용자의 창작이 장르문화로 치우치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장르가 보다 손대기 쉬우니까. 그 와중에 장르창작자들의 생계문제, 저작권 문제, 매체문제가 이중 삼중으로 꼬이며 복잡해질 것은 슬프지만 자명한 얘기. 이 꼬인 과도기가, '강한 것만 살아남는다'는 식으로 흐르지는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연약한 많은 것들이 공존하기를 바라는 것이 문화다양성이라는 용어 아닌가. "에코토피아에서는 학문에서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희미하듯, 예술에서도 아마추어와 전문가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 에코토피아의 젊은이치고 악기 연주와 춤, 연극, 노래, 글쓰기, 조각, 그림, 비디오 영화제작 등등의 독창적인 예술활동에 몰두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작품 제작만으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을만큼 예술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 에코토피아의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로 성공하지 못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뿐이다. 국가에서 받는 생활보조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면서 계속 노력하거나, 직장을 얻어 생활하면서 취미활동으로 예술을 추구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기묘한 일이지만, 거의 모든 에코토피아 사람들이 예술활동을 탐욕스럽게 추구한다는 사실은 예술가로 성공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한다. 누구나 다 예술가를 자처하기 때문에, 예술가라는 이름에 대한 존경심이 줄어든 탓이다. ... 이것은 창조적인 탁월함의 정도를 지나치게 민주적으로 위축시킨다. 예술이 누구나 다 하는 거라면, 피카소나 반 고흐가 더 이상 특별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에코토피아/어니스트 칼렌바크)" + 하지만 고흐의 그림이 언제가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는 점은 내가 아무리 그림을 그려도 변함이 없다. (고흐가 아니라 내가 안 좋아하는 화가를 예로 들었다면 이 소린 없었겠지만.) ++ '창조적인 탁월함'과 '민주적인 위축'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는 것이 좋을지는 모르겠다. 아마, 중세나 고대의 건축물을 지금 시대에 짓는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더 이상 그런 건축물을 현대는 필요로 하지 않으니까. '민주적인 위축'이란 '다른 방식'이란 말이다. + 장르문화는 읽는 분들이 각자 기준하시길. 저두 편의상; 대강 만든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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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4 22:53

Picasa

구글에서 이미지파일관리 프로그램을 내놨습니다. http://picasa.google.co.kr/index.html 윈도용밖에 없습니다. =ㅅ= 설치해봤더니 20메가 정도 됩니다. 전에 깔았던 에이시디시 4.0이 30메가 정도 되니까, 이쪽보다는 조금 가볍군요. * 계속 추가될지 모르는 이용후기를 빙자한 잡담 - 에이시디시나 심지어 윈도 탐색기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이는군요. (아직 사용한지 한시간이 안 되어서 확정할 수는 없지만;;) - 기본 화면에는 왼쪽에 폴더리스트, 오른쪽에 썸네일이미지가 나오는데, 폴더리스트는 트리구조가 아니고 폴더생성날짜별로 나옵니다. 하지만 폴더생성날짜의 기준은 잘 모르겠네요. 제 컴퓨터의 보도사진 폴더는 1980년 1월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오는데 왜 그런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썸네일이미지 목록은 스크롤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댑다 빠릅니다. (이건 좀 감동. 수백메가짜리 사진폴더 열었다가 다운된 적이 몇번 있었음) - 폴더 이름을 더블클릭하면 속성을 바꿀 수 있음. 하지만 이 폴더가 무슨 폴더인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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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22:13

매우 궁금

구글에서 같은 단어로 검색하면 어디에서나 같은 결과가 나올까? 구글에서 뭔가 검색하면 진보넷이나 내 블로그나 등등이 굉장히 상위로 뜬다. =ㅂ=;;;;; 뭔과 관련된 단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닥 관련이 없는 단어인데도 진보넷이 첫페이지에 나오면 좀 당황스럽다. 우움 데스크탑 검색이라면 캐쉬가 남는 것이 아닐까 의심해보겠는데 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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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19:47

안본다고 없어지나

무위님의 [안본다고 없어지나] 에 관련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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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19:26

9월 21일

* 대학 정보인권포럼 - 강사/발제문 - 페이지 - 자료집 - 예산과 기타 준비 * 매주 금 11시 주민번호 사용실태조사 정기회의 * 다음주 정보인권활동가모임 : 복지정보시스템 간담회/통비법 발제 * 30일까지 : 정보인권정책과제 * 네트워커 : 파워인터뷰/국내동향 * 지문날인거부자 생활매뉴얼 * 주민등록법 개정안 간담회 *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 □ 좌담 :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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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02:57

오늘은 정말 그림일기

슬램덩크를 읽다가 발견한, 지문날인을 거부하는 강백호. =ㅂ= 근데 이걸 읽다 생각났는데, 중국은 모르겠지만 이쪽 동네에서는 본인확인수단으로 지문날인이 공통적으로,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방법인가부다. 하긴 지문날인제도가 아마도 만주국의 제도에서 들여왔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기도 하겠다. 영어권소설을 읽다보면 자기 이름을 못쓰는 사람이 서명대신 엑스자를 쓰는 것을 가끔 봤는데, 무인을 찍거나 엑스자를 쓰는 것, 모두 자기를 증명할 것을 강요받은, 하지만 그 방법은 자기가 고를 수 없는 사람들의 슬픈 풍경이 아닌가. + '슬픔'과 강백호의 저 표정은 참 안 어울리기도 하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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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8 22:18

9월 9일

할일 운전학원 안전교육시 지문날인거부 매뉴얼 초안/다른 매뉴얼 모으기 대학도서관 학생정보수집 확인/정리 인권위 인권교육 관련 사람 기획안 정보인권활동가모임 회의록 통신비밀보호법 숭실대 사회봉사관 대관+시간표 정리+강사 섭외 복지정보시스템 간담회 시간결정 * 테러방지법 확인 비트토런트 저작권법:전송권에는 예외가 없나? 알기쉬운 주민등록법 개정안 일정 4시 : 정책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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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6 14:26

9월 6일

* 대학정보인권포럼 기획안정리/시간표작성 운전학원 안전교육시 지문날인거부 매뉴얼 초안 대학도서관 학생정보수집 확인 인권위 인권교육 관련 사람 기획안 지문날인반대연대 뉴스레터 - 동향 정리하기 ** 9월 8일 11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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