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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news.bbc.co.uk/2/hi/health/6268585.stm
Wednesday, 17 January 2007, 13:27 GMT
Parasites 'may help MS patients'
기생충이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다.
당신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라면, 많은 양의 기생충을 위에 가지고 있는 것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과학자들은 24명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관찰하여, 어떤 환자는 기생충을 가지고 있으나 어떤 환자는 기생충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에서 기생충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다발성 경화증 증상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들은 면역시스템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신경세포주위의 단백질들에 반응함으로써, 신경세포에 손상을 가함으로써 일어나는 질병이다.
이러한 면역시스템의 공격에 대해서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많은 신약들이 인체면역시스템을 억제하여 조절하였지만 부작용도 나타났다.
기생충들은 다발성 경화증에서 면역시스템의 공격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신경연구센터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기생충을 감염시켜, 4년동안 다발성 경화증의 정도를 관찰한 결과 기생충을 가지고 있지 않은 환자들보다 기생충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다발성 경호증 증상이 완화되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은 기생충들이 면역세포-T 세포의 활성을 감소시켜, 다발성 경화증의 자가면역질환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다발성 경화증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자신의 항원을 외부 침입자로 잘못 인식하여 공격함으로써 일어나는 질환이다. 영국이나 미국과 같은 서양국가에서는 전체인구의 5-7%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미국에서는 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대한 방법으로 벌레 알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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