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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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래...; 너무 맛없어 보여서 반전했는데 더 맛없어 보여-_-

아니 맛없어 보이는 수준이 아니고 못 먹는 음식...;

취직하고나서 인생에 가장 자주 밥을 짓게 되었다. 가끔 나 먹을 거 만들 때와 완전 다르네?

어제는 조개국 끓였는데 와방 맛있었다. 근데 여기 사람들은 맛있다는 말을 잘 안 한다. ㅋㅋㅋㅋ

오늘 한 건 지식인에서 읽은 레시피다. 간단한 거라서 만들었다. 물론 재료는 내가 변형

재료 : 양파 한 개, 마늘 여러 개, 고추 2개, 참치 한 캔

방법 :

1. 양파는 네모 썰고 마늘은 초큼 다지고 고추는 걍 썬다
2. 1에 참치와 물 반 컵을 넣고 끓인다
3. 끓으면 간장 3스푼으로 간을 한다 -끗-

참 쉽죠잉

근데 난 물을 너무 많이 붰다. 그럼 참치통조림국이 됨 무섭다 통조림을 건져 먹을 것 같아

물은 많았지만 간은 약간 짠듯 마치 맞게 해서 갠춘했다.

근데 미관상은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_- 캔이 크길래 물을 좀 많이 넣었는데, 다음엔 초큼만 넣어야지

글구 조림이 되면 깨 뿌려도 좋을 듯

들깨가루 뿌려볼 걸..